미국 보잉사'스타여객기'우주선은 현지시간으로 6일 밤 첫 유인 시험비행을 벌여 미국 우주인 2명을 태우고 국제우주정거장으로 갈 예정이다.만약 이번 시험비행이 성공한다면 보잉사는 후속으로 더욱 많은 유인우주비행임무를 전개하여 미국항공우주국을 위해 국제우주정거장에 우주비행사를 운송하게 된다.
첫 유인 시험 비행
미국 우주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시험비행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6일 22시 34분 (북경시간 7일 10시 34분) 에 전개될 예정이다.그때가 되면"성간려객기"는"우주신V형"운반로케트를 타고 플로리다주 카나비랄각태공군기지에서 발사된다.
계획대로라면 스타여객기는 약 26시간이 걸려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해 8일 동안 머물다 지구로 돌아와 미국 뉴멕시코주나 서부 다른 지역에 착륙할 예정이다.
스타여객기는 높이 약 3m, 최대 지름 4.5m의 재사용 가능한 테이퍼 우주선으로 최대 7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스타여객기 시험비행이 여러 차례 연기되면서 첫 비행에 탑재될 우주인 인선도 여러 차례 변경됐다.이번 시험비행에 탑재된 우주인은 올해 61세인 부치 윌모어와 올해 58세인 수니 윌리엄스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윌모어는 미 해군 퇴역 장교로 2009년부터 두 차례 우주로 나가 국제우주정거장에 누적 178일간 머물렀다.윌리엄스는 퇴역 해군 시험 비행사로 30여 종의 다른 비행체를 비행했다.그는 2007년부터 두 차례 우주로 떠나 322일 동안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물렀다.
프로젝트가 여러 차례 연기되다
만약 이번 시험비행이 성공한다면 보잉사는 우주탐색기술회사에 이어 또 하나의 미국우주국의 상업유인우주비행임무를 전개하는 사영기업으로 될것이다.
2011년 미국 우주왕복선이 퇴역한 후, 미국은 상업 유인 우주비행을 대대적으로 발전시켰다.보잉사는 우주탐사기술회사와 2014년에 미국항공우주국과 계약을 체결하여 후자를 위해 상업유인우주비행프로젝트에 사용되는 우주선을 개발하였다.
당초 계획에 따르면 두 기업이 개발한 우주선은 2017년 유인 비행 임무를 벌여야 하지만 양측 모두 예정대로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다.우주탐사기술회사의"룡"우주선은 2020년에야 첫 유인시험비행을 완수했으며 그후 여러차례 재래식상업유인우주비행임무를 집행했다.
보잉사의'스타 우주선'프로젝트도 여러 차례 기술적 문제로 계획을 연기했다.2019년 12월, 우주선의 첫 유인없는 시험비행은 예정된 궤도에 진입하지 못하고 핍박에 의해 국제우주정거장으로 가는 임무를 취소했다.2021년 8월, 우주선의 제2차 유인없는 시험비행은 로케트추진계통의 고장으로 지연되여 2022년 5월에야 완성되였다.2023년 7월, 우주선은 첫 유인시험비행을 진행할 계획이였지만 우주선의 케이블밖의 보호대재료가 가연되고 낙하산줄의 강도가 표준에 도달하지 못하여 지금까지 연기되였다.위안위안 (신화사 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