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발 중신넷소식: 미국언론의 보도를 종합하면 당지시간으로 7월 10일, 미국플로리다주에서 애리조나주로 가는 보잉려객기 한대가 리륙할 때 타이어가 펑크났다.
보도에 따르면 이 미국 항공사의 보잉 737-800 항공기는 활주로를 활주하다가 타이어가 펑크났고, 랜딩 기어 부근에서 대량의 연기가 뿜어져 나와 불이 났다.
미국 언론은 이 비행기에 174명의 승객과 6명의 승무원이 타고 있으며 현재 모두 안전하게 비행기에서 내렸다고 전했다.미국 항공사는 비행기가 기계 고장을 일으켜 미국 연방항공청이 이 일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동안 보잉기 사고가 빈발하면서 엔진 화재, 활주로 미끄러짐, 동체 부분 파열, 타이어 낙하 등 여러 건의 사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