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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현지 시각)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엔비디아, AMD 등 미국 회사들이 일부 국가의 인공지능 (AI) 칩에 대한 수출 허가증에 상한선을 설정하는 것을 제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이러한 제한은 페르시아만 국가에 중점을 둘 것이며, 이들 국가의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제한된 조치는 일부 국가의 인공지능 능력에 영향을 줄 것이다.
이 같은 고려는 아직 초기 단계로 불확실성이 있다.엔비디아, AMD, 인텔 등은 이에 대해 논평하지 않았다.현재 각 인공지능 칩 제조업체가 미국의 규제 조치에 어떻게 대응할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이 신문은 바이든의 임기 마지막 몇 달 동안 전면적인 새로운 정책을 내놓기 어려울 수 있으며 이런 규칙은 집행에 도전적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앞서 미국은 엔비디아, AMD 등이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등 40여 개국에 AI 칩을 수출하는 것을 제한했으며, 이들 회사의 제품이 중국으로 이전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신문은 언급했다.
엔비디아는 미국 수출 규정에 부합하기 위해 중국 시장을 위한 맞춤형 칩 H20 시리즈를 개발한 바 있으며, 올해 2월에는 H20이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H20이 중국에서 출시되자 H20 성능이 크게 거세된 데다 가격이 비싸 중국 고객들의 구매 관심이 부족해 중국산 AI 칩을 선택하는 쪽으로 더 옮겨갈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지난 7월에는 엔비디아가 미국의 현재 수출 통제 관련 규정에 부합할 새로운 플래그십 AI 칩을 중국 시장을 위해 개발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올해 7월 19일,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반도체 등 분야의 수출통제를 엄격히 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기자의 질문에"반도체는 고도로 글로벌화된 산업"이라며"수십 년의 발전을 거쳐 이미 너 속에 내가 있고 나 속에 네가 있는 산업구도를 형성했다"며"이는 시장법칙과 기업선택의 공동작용의 결과"라고 말했다.한동안 미국은 국가안전개념을 빈번히 일반화하고 수출통제조치를 람용하여 인위적으로 글로벌반도체시장을 분리하고 기타 나라 기업간의 정상적인 경제무역왕래를 제멋대로 간섭하여 자유무역원칙과 다자간무역규칙을 엄중히 위배하고 글로벌산업사슬의 공급사슬의 안정에 엄중한 충격을 주었다.중국은 이에 대해 일관되게 결연히 반대한다.관련 국가들이 시장원칙과 계약정신을 견지하고 미국경제의 협박방법을 배격하며 글로벌산업사슬의 공급사슬의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하기 바란다.
미국 주식은 10월 14일에 마감되었고, 엔비디아의 주가는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시가총액은 3조 3900억 달러에 달해 애플에 이어 미국 주식에서 두 번째로 큰 상장 회사가 되었다.AMD는 1.56% 하락한 2674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