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증권시보의 소식에 따르면 칩제조업체 엔비디아는 갈수록 많은 감독관리심사에 직면하고있다.매체가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감독관리기구는 엔비디아를 상대로 반독점소송을 제기하게 되는데 이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이 회사에 대해 반독점행동을 취한 집법기구가 될것이다.
이 혐의는 2023년 엔비디아 사무실에 대한 불시 점검 이후 제기됐다.
2023년 9월, 프랑스 반독점집법일군은"그래픽카드령역의 반경쟁행위"를 한 혐의가 있는 한 기업의 사무실을 기습적으로 수색했다.당시 그들은 이 회사가 엔비디아라고 밝히지 않았지만 엔비디아는 후에 프랑스가 그 상업행위를 심사하고있다고 인정했다.엔비디아는 한 문건에서 미국, 유럽련합, 영국의 관원들도 그 업무운영을 심사하고있다고 밝혔다.프랑스 반독점법을 위반하는 벌금은 회사의 전 세계 연간 수입의 10% 에 달할 수 있다.프랑스 반독점기구의 2011년 이후 최대 벌금은 2020년의 12억 4000만 유로로 이 중 애플에 대한 벌금은 11억 유로에 달했고 나머지는 두 유통업체에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11월, 프랑스 재무장관 브루노 르메르는 엔비디아의 주도적지위가 국가간"불평등 심화"를 초래했으며 공평경쟁을 억제했다고 밝혔다.그는 GPU의 92% 가 엔비디아에서 왔다고 지적했다.브루노 르메르는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려면 한 회사가 모든 장비 판매를 독점하는 대신 여러 회사가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해증권보에 따르면 프랑스감독관리기구는 지난주 금요일에 생성식AI경쟁에 관한 보고를 발표하여 칩공급업체가 시장주도적지위를 람용할 위험을 언급했다.이 보고서는 엔비디아 CUDA 칩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에 대한 업계의 의존도를 지적하며 컴퓨팅을 가속화하는 데 필요한 GPU와 완전히 호환되는 유일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우려를 표명했다.보고서는 엔비디아가 최근 코어웨브 등 AI에 집중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에 투자해 규제 기관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프랑스 반독점 규정에 따르면 반독점법을 위반한 회사는 전 세계 연간 영업액의 10% 에 달하는 벌금에 직면할 수 있지만 벌금을 피하기 위해 양보할 수도 있다.
이밖에 미국과 유럽련합도 엔비디아의 업무를 심사하고있다.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는 엔비디아도 EU의 반독점 규정을 위반했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비공식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왔으나 아직 독점 행위에 대한 공식 조사를 벌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법무부도 엔비디아에 대한 수사를 이끌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월요일, 엔비디아의 주가는 한때 4% 가까이 하락한후 상승으로 전환되여 최종적으로 0.62% 상승하여 124.30딸라/주, 시가는 3조 600억딸라에 달했다.
매일경제신문 종합증권시보, 상해증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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