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해외망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2월 4일 (현지 시각) 보잉사는 공급업체인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스가 생산 중인 일부 항공기 동체에 두 개의 구멍이 잘못 뚫려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이 회사는 이를 재작업할 것이며, 이는 약 50대의 보잉 737 맥스 항공기의 인도 지연으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업계 소식통은 보잉기 창틀 인근 구멍의 간격에 문제가 있다고 전했다.보잉사는 이는 비행 안전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기존 보잉737 항공기는 계속 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보잉의 여러 기종 항공기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현지시간으로 1월 28일, 미국련합항공회사의 보잉737-800려객기 한대의 바람막이가 파렬되여 비행사는 부득불 림시로 콜로라도주의 한 공항에 착륙해야 했다.이 여객기는 버지니아 주 북부의 덜레스 국제공항으로 향할 예정이었다.
유나이티드 항공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비행기가 길을 바꾼 것은"정비 문제"때문이라고 한다.비행기가 안전하게 착륙해 승객들이 정상적으로 내린 뒤 비행기 앞유리가 교체됐다.
1월 20일 (현지 시각) 미국 델타항공의 보잉 757 여객기가 애틀랜타에서 이륙하기 전 타이어가 떨어졌다.이 여객기는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할 예정이었으나 활주하며 이륙 위치에 접근하던 중 다른 항공편에 의해 이상이 발견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타이어가 빠진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1월 5일, 미국 알래스카항공의 737 맥스 9형 려객기 한대가 리륙한지 얼마 안되여 기내측면의 내감식응급문이 벗겨지고 려객기가 뒤이어 긴급착륙했다.
CCTV뉴스가 외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1월 5일, 알래스카항공에서 사고가 발생한 보잉려객기는 출고할 때 그 응급선실에 고정볼트가 부족할수 있다.보도에 따르면 보잉사 내부 인사들은 회사 생산라인의 노동자들이 이 비행기의 비상 해치를 열거나 제거한 뒤 다시 설치할 때 볼트를 다시 장착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이 비행기의 해당 선실 문에는 볼트 설치 관련 표시가 없기 때문이다.소식통들은 또 보잉 워싱턴주 렌턴 공장이 해당 해치와 관련된 문서 작업과 절차에 누락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미국 보잉사가 1월 31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회사의 수입과 항공기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이 분기의 순손실은 3000만 달러, 연간 순손실은 약 22억 4200만 달러였다.
실적 발표에 따르면 보잉사의 작년 4분기 수입은 220억 1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그 중 민간 항공기 그룹의 수입은 104억 81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습니다.글로벌 서비스 그룹의 수입은 48억 4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또한 보잉사는 2023년 연간 777억 94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으며, 민간 항공기 528대를 인도하여 전년 대비 각각 17% 와 10% 증가했다.
보잉사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 데이브 칼혼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회사의 사업중점은 737기종 생산종업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감독관리기구와 투명하게 협력하여 주주들의 신임을 얻기 위해 모든 임무를 완수하도록 보장하는것을 포함한 전면적인 행동을 취하여 품질을 제고하는데 있다.
매일경제신문 종합해외망, 신화사, CCTV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