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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9월 30일발 신화통신: 미국국가운수안전위원회는 9월 30일, 적어도 40개 외국항공회사가 운영하는 보잉737비행기가 한창 문제가 있는 방향타집행기를 사용하고있을수도 있어 안전위험을 초래하게 된다고 밝혔다.
미국 국가운수안전위원회는 최소 40개 외국 항공사의 현역 항공기에 이 같은 문제의 부품이 장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이 기관의 재니퍼 호멘디 회장은 마이크 휘태커 미 연방항공청 국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다른 항공사들이 그들의 737 항공기에 이들 집행기가 있다는 것을 몰랐을 가능성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미국 국가운수안전위원회는 관련 사고를 조사하고 있다.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의 보잉 737-8(MAX 모델) 항공기는 지난 2월 뉴저지주 뉴어크 자유국제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활주로를 활주하다가 방향타 페달이 걸렸다.타이밍이 길면 조종석에 있는 키잡이를 통해 비행기를 조종할 수밖에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미국 국가운수안전위원회는 30일 두 외국 사업자가 2019년에도 비슷한 사고를 당했다고 확인했다.
보잉 항공기 부품 공급업체인 미국 콜린스에어로스페이스는 이런 방향타 집행기 생산 과정에서 밀봉 베어링 조립 오류로 습기에 취약해 결빙이 발생하고 방향타 시스템이 제한된다고 확인했다.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는 2017년 2월 이후 보잉사에 최소 353개의 문제가 된 부품을 인도했으며 일부 보잉 737NG와 737 맥스 기종에 장착됐다.
미국 국가운수안전위원회는 9월 26일 보잉사와 미국련방항공국에 긴급안전건의를 발송했다.이 위원회는 방향타 집행기가 비행기 꼬리 부분에 있어 접근, 착륙, 활주 기간 방향타를 통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보잉의 737 비행 매뉴얼은 조종사가 방향타가 걸리거나 제한될 때 최대한의 힘을 가해 고장을 극복해야 한다고 지시한다.그러나 미국 국가운수안전위원회는 착륙이나 활주 과정에서 조작 시 이렇게 큰 힘을 가하면 방향타 페달이 너무 힘을 받아 방향타가 갑자기 움직여 비행기가 통제력을 잃거나 활주로를 벗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미국 국가운수안전위원회는 보잉사에 비행매뉴얼을 개정하고 조종사가 최대 페달력을 사용하여 끼인 방향타를 통제하자는 건의를 취소할 것을 권고했다.이 위원회는 또 미국 연방항공청에 비행기에서 문제가 있는 부품을 철거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을 권고했다.만약 미국련방항공국이 이런 부품을 철거해야 한다고 확정한다면 기타 나라의 항공감독관리기구에도 통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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