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신'버핏 산하 버크셔 해서웨이는 올해 분기보에서 처음으로 적자를 냈다.
북경시간으로 11월 4일, 버크셔는 2023년 3계보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버크셔는 2023년 3분기 127억67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들어 회사의 첫 분기별 손실로 시장 예상 순이익은 89억4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억98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매출은 932억 1000만 달러, 시장 예상치는 891억 8200만 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 769억 400만 달러였다.올해 1~3분기 회사는 여전히 586억 4900만 달러의 흑자를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 408억 달러의 적자를 낸 것보다 훨씬 낫다.
버크셔는 경영 업무가 지정학적 충돌 발전, 공급망 중단, 정부의 인플레이션 완화 행동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그러나 보험사업 실적 개선으로 운영이익이 진작돼 3분기 운영이익은 107억6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0.6% 증가했다.버핏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수익 지표는 운영 이익이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지분 투자의 분기 변동에 대한 관심을 줄일 것을 호소해 왔다. 주어진 분기 투자 수익 (손실) 액수는 일반적으로 의미가 없으며, 제공되는 주당 순수익 데이터는 회계 규칙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하거나 아무것도 모르는 투자자들에게 매우 오도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중 3분기 보험위탁판매 운영이익은 24억 2천만 달러로 분기 대비 94% 증가했습니다.보험투자운용이익은 24억7천만달러로 분기 대비 4.3% 증가했습니다.기타 지주사업의 운영리윤은 33억 4000만딸라로 분기별 전월 대비 4.6% 하락했다.비지주사업의 운영리윤은 2억 2600만딸라로 분기별 전월 대비 58% 하락했다.
운영 이익이 증가했지만 순이익이 여전히 감소한 이유는 3분기 버크셔 지분 증권 보유 투자 수익이 241억 달러의 막대한 투자 손실을 냈기 때문이다.그러나 지난 3분기 수익은 여전히 235억 달러였다.
총자산 규모는 3분기 말 현재 버크셔의 총자산 규모가 1천199억3천300만 달러에 달해 2분기 버크셔의 총자산 규모가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돌파한 10415억7천300만 달러로 3분기 회사 총자산이 소폭 감소한 셈이다.
3분기 버크셔는 A클래스 보통주 1주당 8824달러의 손실을 본 반면 B클래스 보통주는 5.88달러의 손실을 냈다.
또 버크셔가 3분기 말 보유한 현금은 총 1572억 40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1분기 말 1306억 달러에 비해 6.67% 증가했다.
이와 동시에 이 회사의 주식환매속도가 다소 둔화되여 3분기에 약 11억딸라를 들여 주식을 환매하였는데 올해이래 루계 환매금액은 70억딸라에 달하였다.9월 말 버크셔 산하 보험회사의 부존금은 약 1670억 달러로 지난해 말에 비해 30억 달러 증가했다.
9월 30일 현재 버크셔의 지분 투자 공정가치는 약 78% 가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론 등 5개 회사에 집중돼 있다.이 중 아메리칸익스프레스에 대한 지분은 226억 달러, 애플에 대한 지분은 1568억 달러, 뱅크오브아메리카 283억 달러, 코카콜라 224억 달러, 셰브론 186억 달러다.
11월 3일까지 버크셔의 A류 종가는 534132달러로 0.66% 올랐고 올해 들어 14% 가까이 상승했으며 9월 19일 사상 최고점에 도달한 뒤 주가는 최고점에서 약 6%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