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언론과 테크놀로지의 주식은 월초 이후 폭락해 현재 발행가격이 떨어졌다.주가의 대폭적인 감소는 일부 투자자들로 하여금 막대한 손실을 입게 했을 뿐만 아니라 트럼프 본인의 자산에도 심각한 타격을 입게 했다.
수요일, 트럼프매체회사 공식사이트에는 공매도방지제시가 갱신되여 특별히 주주들에게 자신의 주식이 공매도자에게 빌려져 거래되는것을 어떻게 방지할것인가를 지도했다.
사우스 캘리포니아 대학의 상업학 교수인 케빈 머피 (Kevin Murphy) 는"이 움직임은 트럼프 언론의 주식 공매도에 대한 회사 및 주주들의 우려를 확실히 보여준다"고 말했다.그러나 일반적으로 주식이 저평가됐다고 생각하는 매니저들은 공매도자를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자신의 주식 가치가 너무 낮다고 생각하지만 실력에 자신이 있는 회사는 공매도자의 일시적인 투기를 관리하기 귀찮다는 얘기다.머피는 주주들에게 자신의 주식이 공매도자에게 빌려지는 것을 막는 방법을 지도하는 회사가 있는 것도 처음 봤다고 털어놓았다.
목요일 트럼프 미디어 (DJT) 의 주가는 25% 이상 크게 올랐지만 주가는 3월 26일 공식 상장 개장가격인 70.90달러에 비해 요절했고 목요일 종가는 33.19달러에 그쳤다.
어떻게 공매도를 막을 것인가
트럼프 언론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매니지먼트사가 주주들의 증거금 계좌에 보유한 DJT 주식을 대여함으로써 공매도를 촉진하고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지적했다.주식 하락은 공매도자와 중개사에게는 이익이 되지만 DJT 주주에게는 이익이 되지 않는다.
주주들이 자신의 DJT 주식을 중개사의 현금계좌에 보관하거나, 모든 증권대차 프로그램에서 손을 떼거나, DJT사의 양도대행사인 오디세이 트랜스퍼 앤드 트러스트 컴퍼니로 주식을 옮기거나, 은행으로 옮겨 퇴직계좌에 보관하는 방식으로 공매도를 회피할 수 있다는 제안이었다.
트럼프 언론은 또 격식부터 표현까지 투자자에게 자신의 주식이 공매도자에게 빌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중개회사에 편지를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주주들에게 필요한 통지자료를 친절하게 준비했다.
공수를 저격하는 것 외에 트럼프 언론의 이번 조치는 또 다른 깊은 뜻이 있다.
회사 상장 합병 거래의 수익 조항에 따르면 앞으로 며칠 동안 DJT의 주가가 주당 17달러 이상을 유지하면 대주주인 트럼프는 회사의 인센티브를 받고 그가 보유한 주식 7875만 주가 3600만 주가 더 늘어난다.목요일 미국 주식 종가로 계산하면 트럼프가 약 12억 달러의 부를 늘린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