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거대 기술 기업인 애플은 이르면 올 여름 아이폰에 이어 새로운 메가톤급 제품을 출시해 생성식 인공지능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 컨설팅 기관인 멜리우스 리서치의 벤 리츠(Ben Reitzes)와 닉 먼로(Nick Monroe)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올해 여름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발표할 내용에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애플은 현재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 지난 분기 애플의 매출은 2% 증가에 그쳤지만 지난해 연간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8% 하락했다.애플은 중국 시장에서도 적지 않은 압력을 받고 있다. 리서치회사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2024년 첫 6주 동안 애플이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인 아이폰의 중국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4% 줄었다.
이에 따라 애플은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한 메가톤급 제품이 시급하다.
iPhone 이후 주요 제품
변함없이 애플은 곧 출시될 제품을 발표하기 전에 개발 중인 제품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하지 않았다.
그러나 애플의 연례 주주총회에서 팀 쿡 최고경영자 (CEO) 는 투자자들에게 이 회사가 올해 생성식 인공지능에 대해"신천지를 개척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쿡은"우리는 인공지능에 계속 많은 시간과 정력을 투입할 것이다. 나는 생성식 인공지능이 애플에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
지난달 애플은 전기차 개발을 중단하고 진행 중인 생성형 인공지능 프로젝트에 더 많은 힘을 쏟겠다고 공식 발표했다.또 언론에 따르면 이 회사는 매년 생성식 인공지능에 1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하고 있다.
리츠와 먼로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우리에게 이것(생성형 인공지능 프로젝트)은 아이폰에 이어 가장 중요한 제품 발표가 될 것"이라고 썼다. 이들은 새로운 인공지능 기능을 내년 아이폰의 새로운 슈퍼 사이클의 촉매제로 보고 있다.
애플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하드웨어 (칩) 와 소프트웨어 (대형 언어 모델과 응용 프로그램) 의 결합에 집중했다.애플 기기의 강력한 칩은 대형 언어 모델에 동력을 제공하지는 못하지만 바로 기기나'에지'AI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것일 수 있다.즉, 이러한 강력한 칩은 더 많은 응용 프로그램과 사용 사례에 문을 열고 데이터를 장치에 안전하게 저장합니다.
또한 애플은 인공지능에 대한 통화화 현금화를 추진하는 다양한 방식을 가지고 있다.
이 보고서는 인공 지능의 진보가 더 많은 사용자들이 아이폰을 업그레이드하도록 촉진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애플은 현재 22억 대 이상의 활성 기기를 보유하고 있어 인공지능 기능이 충분히 놀라우면 아이폰을 업그레이드하도록 설득해 아이폰 판매량을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