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 시간으로 수요일 장 이후 미국 주식 거대 기술 기업인 메타는 눈에 띄는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이 재보는 영업수입이나 리윤을 막론하고 모두 시장의 예상을 초과했으며 그 핵심적인 광고업무의 성장속도도 진일보 제고되였다.
그러나 메타 주가는 장 후반 15% 이상 폭락했다.메타가 수요일 장 마감 당시 1조 2500억 원의 시가총액으로 계산하면, 이는 메타 장 이후 시가총액이 2000억 달러 가까이 폭락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테슬라와 대조적이다. 테슬라는 화요일 장 이후 전반적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나쁜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수요일에 12% 이상 급등했다.
이 대비는 너무 풍자적이어서 많은 투자자들을 아연실색하게 했다.어떤 시장 분석가들은 심지어"가치 투자의 아버지"인 벤자민 그레이엄 (Benjamin Graham) 의 저서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사진을 po하여"가치 투자는 죽었다"고 외치기도 한다.
실제로 메타의 이 실적 발표가 주가 폭락을 일으킨 것은 사실 저커버그 CEO가 정말'이야기'를 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
메타, 강력한 보고서 발표
우선, 우리가 Meta의 이 재무제보를 대충 관찰한다면"강력"이라는 두 글자를 완전히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메타의 1분기 주당 이익은 4.71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주당 4.32달러보다 좋았다.
메타의 1분기 수입은 364억60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361억6000만 달러보다 좋았다.
메타의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6억5천만 달러보다 27% 증가해 2021년 이후 어느 분기에도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아울러 순이익은 전년 동기 57억1천만 달러(주당 2.20달러)에서 123억7천만 달러(주당 4.71달러)로 배 이상 증가했다.
메타의 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한편으로는 회사의 수익 증가가 가속화되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회사의 판매 및 마케팅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기 때문이다.
메타의 가장 핵심적인 광고도 호조를 보여 1분기 27% 성장한 356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메타가 또 돈 태우는 옛길로 들어선다고?
그러나 메타 장 이후 급락을 촉발한 핵심 이유는 2분기 전망이 낙관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메타는 2분기 매출이 365억 달러에서 390억 달러로 예상되며, 그 구간 중앙값은 377억 5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해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인 383억 달러를 밑돌았다고 밝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메타는 연간 자본 지출을 기존 300~370억 달러에서 350~400억 달러로 높였다.
메타는 AI 로드맵 지원을 위한 인프라 투자를 더욱 가속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회사는 또 내년에 자본지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투자자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메타가 2년 전'메타우주'사업을 대대적으로 확장했던 돈을 태우는 옛길로 다시 나아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저커버그는 정말"이야기"를 할 줄 모른다
저커버그가 재무제보 전화회의에서의 활약도'악몽'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회사의 주식 시세 후 매도가 더욱 가속화되어 그의'스토리텔링'능력이 머스크보다 훨씬 뒤처져 있음을 보여준다.
저커버그는 인공지능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릴 뿐만 아니라"메타가 이런 새로운 프로젝트에서 어떤 상당한 수입을 보기 전에 이런 투자는 의미 있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AI의 수익 문제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단기적인 비용보다'똑똑한 투자자'가 이 작업의 장기적인 가능성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의 눈앞을 더욱 어둡게 한 것은 저커버그 등 임원들이 이 회사가 현재 돈을 벌지 못하는 VR 안경과 혼합현실 등에 대해서도 크게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이다.
메타의 수석 재무 책임자인 수잔 리 (Susan Li) 는 재무 보고회에서 회사의 증강 현실과 가상 현실 사업이 발전함에 따라 현실 랩 부문의 경영 손실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문의 올해 1분기 매출은 4억 4천만 달러에 불과했지만 손실은 38억 5천만 달러에 달해 2020년 말 이후 450억 달러를 넘어섰다.
Cresset Wealth Advisors의 최고 투자 책임자 인 잭 아블린 (Jack Ablin) 은"메타는 자신의 일에 인공 지능을 사용할 것이지만 현재 인공 지능 응용의 가장 큰 수혜자는 아닌 것 같다......소득에 대한 실망은 인공 지능에 대한 낙관론을 덮고 있다.AI가 사용자에게 어떤 혜택을 주는지는 말하기 어렵다.인공 지능은 결국 약간의 비용 절감을 의미할 수 있지만 아직 분명하지 않다"고 말했다.
다른 거대 기술자들도 연루됐죠
메타의 폭락은 인공지능 개념을 가진 다른 거대 기술 기업들에 대한 시장의 의심까지 불러일으켰다.
목요일 실적 발표를 앞둔 알파벳 Inc.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장 후반 모두 하락했고, 다음 주 실적을 발표할 아마존 주가도 2.5% 이상 하락했다.반면 인공지능 열풍의 최대 수혜자인 엔비디아의 주가는 장 후반 1.6% 이상 하락했다.마이크론테크놀로지, AMD 등 다른 칩주들도 줄줄이 하락했다.
Lynx Equity Strategies의 애널리스트는 Meta의 재무 보고가 구체적인 사업 범위를 벗어난 문제를 일으켜 더 광범위한 인공 지능 투자 이론의 핵심을 건드렸다고 말했다.
이들은 인공지능에 대한 시장의 모든 관심이 "회사 경영진이 생성형 인공지능의 화폐화(수익모델) 문제에 주목하고 있느냐"며 바뀌기 시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