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의 국내총생산 (gdp)은 올해 축소될 전망이다. 이는 2012년 이후 처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경제사회연구소 (esri)는 오늘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서 올해와 래년에 국내경제가 계속 성장할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글로벌 기업들이 전체 경제 데이터에 미치는 불균형한 영향'때문에 올해 gdp는 1.6%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의 공동 저자인 케빈 맥퀸 교수는 gdp, 수출, 투자 데이터가 다국적기업과 관련된 거래 때문에 왜곡되는 경우도 있다고 저널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그들은 당신의 경제 성과에 대한 기본 정보를 주지 않을 것"이라며"지난 10년 동안 전형적으로 그들은 경제 실적의 강도에 대해 과장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특히 2015년 아일랜드 경제가 25% 성장했다는 공식 데이터가 있었다"고 말했다.
"당신이 지금 보고 있는 것은 정반대입니다. 국내 수요의 변화에 대한 우리의 예측입니다.하지만 gdp는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정후의 내수는 소비와 수정후의 투자를 포함하여 올해 1.8% 증가할것이다.
맥킨은 작년의 성장과 소비, 강력한 세금 신고, 4%의 실업률은 올해 기초 경제가 성장할 것임을 강력히 시사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수출 데이터와 투자 데이터에는 분명히 문제가 존재합니다. 이런 문제는 일부 다국적 관련 고려 요소와 관계가 있습니다.
맥킨은 다국적기업의 활동이 둔화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제약산업은 지난 3~4년간 아일랜드 경제의 진정한 동력이었다"며 제약산업을 꼽았다.
"제약 관련 수출 증가가 한동안 둔화된 증거가 있었다.특히 전염병 이후에는 우리가 본 것과 같은 성장을 계속할 수 없습니다."
또 유럽연합 (eu)과 미국, 영국 중앙은행이 글로벌 금리를"신속하게"인상한 것이 아일랜드 경제와 관련된 수출품과 서비스 수요에"불가피하게"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통화팽창은 여전히 아일랜드경제 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보고서에 따르면 esri는 물가 상승 속도가 현재 수준으로 계속 떨어지고 있지만 소비자물가지수가 올해 6%, 내년에 3.2%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맥킨은 그 기관이 인플레이션율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그 원인으로 식료품 및 유가 상승, 주택 비용 상승 등을 꼽았다.
"일부 지역에서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을 볼 수 있다.그러나 전반적으로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내년에도 계속 떨어질 것으로 본다. 하지만 우리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처럼 그렇게 빠르지는 않을 것이다.
보고서는 아일랜드 경제는 현재"특히 건설업과 같은 고용 집약적 부문에서"풀가동 중이며, 이러한 환경에서 추가적인 국내 압력은 단기적으로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