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사이에 신들이 돌아오자 실리콘밸리의 날이 밝았다.애플의 첫 헤드업 기기인 비전프로가 판매되는 날 시장에서 주요 라이벌로 꼽히는 메타의 주가는 20% 이상 급등해 하루 시가총액이 2000억 달러 이상 증가해 미국 주식 사상 기록을 세웠다.강한 상승세 뒤에 메타는 확실히 평범하지 않은 한 해를 보냈다. 메타우주의 길은 우여곡절을 겪었고 CEO 저커버그는 시종 포기하려 하지 않고 여전히 여러가지 새로운 방향을 찾고 있다.AI 급행열차를 타고 사상 최강의 재보를 내놓았고 사상 첫 배당금도 내놓았다.
미국 주식의 하루 상승폭이 기록을 세웠다
마이크로소프트가 2주 전 사상 두 번째로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돌파한 상장사가 된 데 이어 메타도 2024년 첫 하이라이트 순간을 맞았다.2월 2일 (현지 시각) 장중 한때 23.10% 올랐던 메타는 전일 주당 474.99달러로 20.32% 상승해 시가총액이 1조2200억 달러로 하루 2000억 달러 가까이 늘었다.
이는 미국 주식 역사상 가장 높은 하루 시가총액 상승폭이기도 하다.앞서 애플 시가총액은 2022년 11월 10일 1천909억달러, 아마존은 2022년 2월 4일 1천908억달러, 엔비디아는 2023년 5월 25일 1천841억달러 각각 증가한 바 있다.메타의 주가는 2022년 11월 바닥을 친 이후 지금까지 300% 이상 치솟아 S & P500 지수에서 엔비디아를 제외한 모든 종목을 넘어섰다.
메타의 이번 강세는 지난주 목요일 미국 주식 시세 이후 터진 실적 보고 덕분이다.페이스북 창립 2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모회사 메타는 사상 가장 강력한 재무제보를 내놓았고 4분기 실적과 1분기 지침은 모두 월가의 예상을 웃돌았다.실적 발표에 따르면 메타의 4분기 매출은 401억 1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 크게 증가해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390억 1천만 달러를 웃돌았다.
4분기 순이익은 14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배로 치솟았다.또 메타의 4분기 하루 활용 가구 수는 21억1천만명으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20억7천만명을 웃돌았다.4분기 월간 활용 가구 수는 30억7천만명으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30억6천만명을 웃돌았다.
절전 및 오픈 소스
이윤이 오른 것은 자연히 효과적인 원가 통제 덕분이다.메타의 지난 회계연도 총 지출은 약 1062억 달러로 이전 지출 지침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몇 차례의 기세드높은 대감원으로 메타는 약 2만 명의 직원을 줄여 인력, 복지 지출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그러나 AI 등 혁신사업에 대한 투입이 하반기에 점차 상승하면서 연구개발비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고 있다.
절류 외에 개원도 효과가 있었다.메타의 업무판도에서 광고는 두말할것없이 가장 핵심적인 일환으로서 이렇게 여러해동안 종래로 개변된적이 없다.실적 발표에 따르면 지난 4분기 메타 광고 사업의 수입은 각각 281억, 315억, 336억, 38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11.9%, 23.5%, 23.8% 증가해 역시 하반기 점입가경으로 성장률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미국 인터넷 광고 시장의 회복은 눈에 띄었고 구글, 아마존 등 대형 공장의 실적도 이를 증명했다.GroupM의 보고서는 2023 년 연간 미국 인터넷 광고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약 5.1% 증가했으며 올해 비슷한 증가 폭을 유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모건스탠리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메타 광고 업무의 양적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사용자 증가는 더 높은 표현 횟수를 가져왔고 플랫폼도 요금 인상을 저력있게 했다.이 중 2분기와 3분기 광고 전시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31% 증가해 2021년 2분기 이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2024년을 대상으로 경영진은 아직 적극적인 지출 계획을 세웠는데, 연간 총 지출은 940억~990억 달러, 자본 지출은 300억~370억 달러로 예상된다.이에 앞서 자본지출은 320억 달러 이내로 통제될 것으로 예상됐다.
더 많은 가계가 생겼고, 메타는 500억 달러의 주식 환매와 사상 첫 배당금을 늘렸다고 발표했다.메타는 주당 분기 50센트의 이자를 지급하기로 결정해 월가를 놀라게 했다.이는 메타가 동업자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과 일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에버코어 ISI 애널리스트 마크 마하니는 "본질적으로나 예상과 비교했을 때 가장 인상적인 분기(재무제보) 중 하나"라고 말했다. 여러 투자은행도 거액의 배당금이 이사회가 기업 경영 상황에 만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메타가 지난 회계연도에 예상을 뛰어넘어 실적 지표를 달성한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외부에 이런 적극적인 신호를 방출하는것도 자금류입을 자극하고 주주신심을 안정시키는데 유리하다.례를 들면 골드만삭스, 바클레이즈, 씨티 등 투자은행은 가장 빠른 시간내에 연구보고를 갱신하고 메타목표가를 500딸라 이상으로 상향조정했다.
전속력으로 AI에 뛰어들다
월가를 흥분시킨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그동안 메타우주에 베팅해 큰 손해를 봤던 메타가 AI 코스에서 다시 태어나고 있다.메타는 지난해 7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을 심화해 차세대 오픈 소스 대형 언어 모델인 Llama 2를 공식 출시하고 이 모델을 상업과 연구에 무료로 개방한다고 발표했다.저커버그는 성명에서"우리는 좋은 분기를 보냈고, 우리의 커뮤니티와 사업은 계속 성장했다"며"우리는 인공지능과 메타우주 비전을 추진하는 데 큰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독립국제전략연구원 진가는 북경상보 기자에게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지난번 원우주메타의 큰 방향으로 전환하여 전략이 실패한후 저커버그는 핍박에 의해 신세대 대모형 MLLM의 개원을 통해 제2차 기업전략전환을 실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타 산하 생성식 인공지능 대언어 모델인 엘라마는 자사의 칩을 더 사용해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저커버그는 또 기존의 두 AI 연구사업(FAIR와 GenAI)을 힘을 합쳐 추진해 "통용지능의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책임감 있게 소스를 개방하며 우리 일상생활의 모든 사람에게 사용할 수 있고 유용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엔젤투자자이자 베테랑 인공지능 전문가인 궈타오는 메타의 Llama 오픈 소스 프로젝트는 대량의 중소기업과 대량의 사용자에 초점을 맞출 것이며, 마이크로소프트는 메타와의 협력을 심화함으로써 클라우드 서비스와 윈도우 등 인프라 서비스의 업무 규모를 확대하고 클라우드 서비스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메타와의 협력 심화를 통해 OpenAI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를 줄이고 양측의 기술 우위를 통합하고 상호 보완을 형성하며 신제품 교체 업그레이드를 가속화하고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 실적 고속 성장을 이룰 수 있다.
이에 앞서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현재 Llama 3를 훈련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약 35만 개의 엔비디아 H100을 보유하게 되며 다른 GPU를 포함하면 약 60만 개의 H100과 같은 효율을 갖게 된다.
메타의 급등과 함께 저커버그의 재산도 지난주 금요일 270억 달러 급증해 현재 1695억 달러로 개인 재산 기록을 세우며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빌 게이츠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또한 메타가 투자자들에게 처음으로 배당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저커버그는 그로부터 1년에 약 7억 달러의 배당금을 받게 된다.
저커버그가 포브스지와의 인터뷰에서"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당신의 적이 아니라 자신의 행동"이라고 말했듯이.지난 1년간의 메타는 실제 행동으로 이 준칙을 실천했다. 인터넷 거물들이 터무니없이 목숨을 바꾸려면 결국 자신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