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 (Fed · 연준) 가 인플레이션 둔화에 따라 곧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시장의 베팅에 힘입어 기술주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미국 시간으로 13일 장 마감 현재 애플의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1.7% 오른 197.96달러로 시가총액이 약 3조800억 달러에 달했다.
올해 들어 애플 주가는 누적 52% 상승해 세계 시가총액 최고 회사로서의 입지를 굳혔다.올해 7월 애플의 시가총액은 처음으로 3조 달러를 돌파했고, 세계 최초로 시가총액이 3조 달러를 넘어섰다.
북경시간으로 12월 14일 새벽 2시, 미국련방공화국은 련방기금리률의 목표구간을 5.25~5.5% 로 변하지 않고 22년래 최고점을 유지하여 시장의 예기에 부합한다고 선포했다.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 · 연준) 의 이번 금리 인상 주기 중 네 번째로 금리 인상을 중단한 것으로, 이전에는 각각 6월, 9월, 11월이었다.미국 연방준비제도 (Fed · 연준) 가 2022년 3월 이번 금리 인상 주기를 시작한 이래 누적 금리 인상 폭은 525포인트에 달했으며, 12월 금리 합의 결의는 금리 인상 주기가 막바지에 이르렀음을 시사했다.
2024년 연방기금 금리에 대한 전망은 연준 관리 2명이 금리 수준이 5.25~5.5% 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고, 17명은 모두 5.25%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 중 1명은 4%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4.6% 의 금리 중앙값 전망은 연준이 내년에 세 차례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한 달 동안 애플 주가는 다른 기술주와 함께 상승했다. 미국 인플레이션이 냉각되고 경제가 여전히 탄력적이며 미국 국채 수익률이 낮아지고 있다는 징후가 있기 때문이다.
거시경제 차원의 영향뿐 아니라 소비자 전자 회복도 애플의 실적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월가 애널리스트들은 2024년 스마트폰, 노트북, 컴퓨터 수요가 반등할 것이며, 이는 애플의 매출 증가를 2024년에 다시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애플은 내년 1분기에 첫 MR 제품인 비전프로를 발매할 예정이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12월에 1세대 MR 제품인 비전프로를 본격 양산할 예정이며, 1차로 40만대 정도를 준비해 2024년 10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신건투의 보고서는 소비전자업종의 자본지출이 3년간의 하행주기를 거친후 2024년 업종경기가 회복될수 있다고 인정했다.2023년 3분기 이후 애플, 화웨이 등 브랜드가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하락폭이 1% 로 좁아졌고, 2024년 휴대전화 시장은 새로운 회복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되며, 장비 업체들의 2024년 상반기 신규 수주는 기대해볼 만하다.이밖에 티타늄재 (공작기계공구, 3D프린팅 2대방향), XR, OLED, 기계시각은 구조적기회를 가져다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