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수요일 (11월 22일), 유럽중앙은행관리위원회 성원이며 독일중앙은행 총재인 요아힘 나겔은 유럽중앙은행의 리률이 이미 최고봉에 접근했지만 재차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표시했다.
지난달 금리 회의에서 유럽 중앙은행은 1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상을 중단했다.이에 앞서 유럽중앙은행은 련속 10차례나 금리를 인상하여 3대 관건리률인 주요재융자리률, 한계대차리률과 예금메커니즘리률을 각각 4.50%, 4.75%, 4.00% 로 인상했다.
나겔 총재는 수요일"나는 우리가 생각하는 단말기 금리 수준에 근접했다고 확실히 믿는다"며 "금리는 한동안 변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럽 중앙은행이 지난달 금리 인상을 중단한 뒤 다수의 관측통들은 이번 금리 인상 주기가 끝났으며 정책 입안자들이 다시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이달 초 앞으로 몇 분기 동안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시장은 이를 믿지 않고 중앙은행이 이르면 내년 4월부터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데 베팅했다.
그러나 나겔 등 매파 관리들은 이 견해에 반대했다.나겔은 여전히 일부 위험요소가 새로운 통화팽창을 유발할수 있기에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유럽연합 통계청이 지난주 발표한 종가 자료에 따르면 유로존의 10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2.9% 로 2년 만에 가장 낮았다.10월 핵심 CPI (식품과 에너지 등 변동성이 큰 요인 제거) 는 전년 동기 대비 4.2% 상승했다.
유럽 중앙은행의 급진적인 금리 인상은 유로존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증가시켰다.데킨도스 유럽중앙은행 부총재는 수요일 투자자들의 경제 연착륙에 대한 기대는 일방적인 생각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나겔은 경제 전망에 대해 더 낙관적이다. 그는 유로존이 경착륙 상황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주 발표된 가을 전망에서 EU 집행위원회는 유로존의 2023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0.6%로, 2024년 GDP 성장률은 1.2%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