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언론에 따르면 미국 거대 기술 기업인 메타는 2027년에 프리미엄 혼합현실 헤드라인을 출시할 예정이었던 계획을 취소했다. 메타는 이 기기를 이용해 애플의 비전프로와 겨룰 계획이었다.
메타의 직원 두 명에 따르면 이번 주 제품 검토 회의 후 회사 경영진은 Reality Labs 부서 직원들에게 이 고급 혼합 현실 헤드 디스플레이 장치의 개발을 중단하라고 갑자기 요구했다.
잘린 이 기기의 내부 코드명은 La Jolla로 2027년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며 애플 Vision Pro에 사용되는 디스플레이 기술과 동일한 초고화질 해상도의 Micro OLED 화면이 포함될 예정이다.
애플이 지난해 혼합/가상현실 헤드라인 분야에 진출하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다시 받았지만 높은 가격, 기대에 못 미치는 경험 등으로 비전프로 판매량은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
유명 애플 애널리스트 궈밍치는 앞서 애플이 2024년 비전프로의 판매량 전망치를 종전 70만~80만대에서 40만~45만대 정도로 낮췄다고 폭로했다.
현재 애플은 비전프로의 구체적인 판매 수치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애플은 올 여름 초 Vision Pro 2 제작에서 비용이 더 낮은 헤드 디스플레이 장비 우선 개발로 초점을 옮겼다.
애플 비전프로의 판매량 데이터를 본 메타 경영진은 자신의 비전프로도 같은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보고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 직원들은 혼합현실 헤드의 Micro OLED 디스플레이 비용이 너무 높아 장비의 비용을 1000달러 이하로 통제하기 어려우며, 이 가격점은 제품이 잘 판매될 수 있는 필수 조건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메타의 Reality Labs 부문은 여전히 Quest 계렬두현을 개발하고 판매하고있는데 이미 수십억딸라의 결손을 초래하였지만 저커버그는 여전히 증강현실과 가상현실기술의 미래발전에 대해 락관적인 태도를 취하고있다.
또한 메타는 이미 Quest 3를 출시했는데, 이는 세계 최초의 주류 혼합 현실 헤드라인이라고 할 수 있으며, 시작 가격은 499.99달러이며, 6월에는 판매량이 백만 달러를 돌파했다.
메타가 곧 출시할 Quest 4는 여전히 제작 중이며, 출시 예정일은 2026년이며, 이 기기는 Quest 3의 500달러 가격 범위 내에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