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궈밍치는 오늘 애플이 다가오는 WWDC 개발자 대회에서 여러 인공지능 기능을 발표할 것이며, 그 때 애플은 더 이상 AI 산업의 후진자로 간주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AI는 애플의 주요 애플리케이션 중 어디에나 있을 것"이라며"애플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장점을 충분히 보여줄 것"이라며"시리 스마트 어시스턴트의 개선은 이번 WWDC의 큰 볼거리"라고 말했다.곧 출시될 iPhone 16 메모리 제한은 로컬 대형 언어 모델 (LLM) 기술의 적용에 어느 정도 도전이 될 수 있지만 애플은 로컬과 서버의 LLM 기술을 결합하여 Siri의 응답 속도와 스마트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궈밍치는 클라우드 기반 LLM 모델은 일반적으로 더 긴 훈련 시간이 필요하며, 이는 애플의 서버측 인공지능 솔루션이 출시 시점에 완전히 출시되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출시되는 전략을 채택할 것임을 의미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따라서 새로운 AI 기능이 애플에 뚜렷한 매출과 이익 성장을 가져다 줄 수 있을지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궈밍치는 애플이 OpenAI 등 다른 인공지능 회사와 협력할 것인지에 대해 외부 회사 기술을 활용하는 중요성을 희석시켰다.그는 애플의 이런 협력은 주로 사용자와 응용의 상호작용의"패키지모형"에 집중되여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궈밍치는 애플이 이미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획기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곧 가을에 발표될 아이폰 신모델과 그 부대 운영체제가 사용자 교체 붐을 일으킬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이다.궈밍치는 2024 하반기 아이폰 16 시리즈 출하량이 2023년 아이폰 15 시리즈 같은 기간 수준보다 약간 낮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