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신문사 워싱톤 10월 10일발 소식 (기자 사함정)국제통화기금 (imf)은 10일 (현지시각) 세계 경제 전망 최신호 (보고서)를 통해 2023년 세계 경제가 3.0%, 2024년에는 2.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 성장률은 지난 7월 전망치보다 0.1% 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당면 세계경제는 새로운 전염병과 우크라이나위기에서 계속 회복되고있지만 회복진척이 여전히 완만하고도 불균형적이다.비록 세계경제가 올해 초 회복력을 보여주었지만 경제활동은 여전히 전염병발생 이전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있으며 각국간의 분화추세는 날로 확대되고있다.
보고서는 세계 경제 성장률이 2022년 3.5%에서 2023년 3.0%, 2024년 2.9%로 둔화돼 모두 과거 (2000년부터 2019년까지) 평균치인 3.8%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선진국 경제는 올해 1.5%, 내년에는 1.4% 성장해 지난 7월 전망치와 같은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미국과 유로존 경제는 올해 각각 2.1%와 0.7%, 내년에 각각 1.5%와 1.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신흥시장과 발전도상경제체는 올해 4.0%, 래년 4.0% 성장할것으로 예상되는데 래년 성장속도는 7월의 예측치보다 0.1% 포인트 하향조정되였다.중국 경제는 올해 5.0%, 내년에는 4.2% 성장할 전망이다.
imf는 긴축적인 통화정책과 더불어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과 더불어 전 세계 인플레이션은 2022년 8.7%에서 2023년 6.9%, 2024년 5.8%로 안정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대체로 대다수 국가의 인플레이션은 2025년에야 목표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imf는 여러 나라가 이미 긴축주기의 최고점에 접근하였기에 진일보 긴축할 필요가 없으며장기적인 경제성장속도를 제고하려면 구조적개혁을 통해 실현해야 하는데 특히 관리, 기업감독관리와 대외부문의 개혁에 치중해야 한다.다자간협력은 모든 나라가보다 훌륭한 성장성과를 이룩할수 있도록 확보하는데 유리하며각국은 지연경제의 분리를 제한하기 위해 노력해야하고, 규칙에 기초한 다자적 틀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여 투명성과 정책의 확실성을 높이고, 전 세계의 공동 번영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