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지난해 처음으로 포천 미국 500대 기업 50위권에 진입해 다른 어떤 상위 회사보다 빠른 속도를 보였다.그러나 전기차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BYD 등 중국 브랜드의 침식을 받고 있다. 최근 유럽 내 공장이 방화 공격으로 의심되는 수억 유로의 생산 중단 손실을 겪은 것도 발전 급류 아래 암초가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지난주 독일 베를린 외곽에 있는 테슬라의 공장은 생산을 중단했다.경찰은 이 공장 확장 계획의 반대자들이 전력망에 불을 질러 이 공장과 지역 전체의 전기가 끊긴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극좌 조직 인 Vulkangruppe는 공장 건설 기간 동안 유사한 단전 공격을 한 혐의로 이번 공격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테슬라 베를린 공장은 이곳의 유일한 대형 공업기지로 공장 부지는 대략 축구장 420개에 해당한다.작년에 테슬라는 현 단계에서 연간 생산 능력을 두 배로 늘린 100만 대를 목표로 증산 계획을 제시했는데, 이는 약 100헥타르의 임야를 벌채해야 한다.
자연보호구에 가까운 입지로 인해 이 공장은 설립 발표 초기부터 독일의 극우 정당, 지방 보호주의자, 급진적인 환경 운동가들의 뭇매를 맞았다.반대자들은 공장이 임지를 점용하고 수원을 낭비하며 창출된 일자리가 주로 외래인구를 대상으로 한다고 생각한다.테슬라의 시설 증설 야심은 지역 주민들과의 갈등을 격화시켰다.
공장 사장은 이번 공격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9자리 수에 이른다고 대외적으로 밝혔다.테슬라 CEO 머스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에서 공격자는 지구상에서 가장 무지한 생태테러리스트가 아니라 진정한 환경보호 목표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조종되는 꼭두각시라고 비난했다.그의 견해에 의하면 연료차종의 생산과 판매를 중지하지 않고 오히려 전기자동차의 발전을 저애하는것은 어이없다.
보도에 따르면 베를린 공장의 실제 물 사용량은 시위자들이 생각하는 수준보다 훨씬 낮다.작년에 이 공장은 승인된 연간 용수 할당량의 3분의 1만 사용했다.테슬라 직원들은 자동차 한 대를 생산할 때마다 물을 업계 평균보다 33% 낮게 사용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슈퍼팩토리는 현재 가동을 재개했다.생산 중단 기간 테슬라는 공장 직원들에게 임금 전액을 지급했지만 후속 영향은 가시지 않았다. 일부 직원들은 공장 밖에서 테슬라 복장을 입는 것이 위험한지 사장에게 물어본 바 있다.
머스크는 최근 베를린 공장을 직접 시찰해 직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그는 연설에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반대자들이 테슬라를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지방정부 관리들도 테슬라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그러나 공장에 다시 전기가 들어온다고 해서 논쟁이 가라앉은 것은 아니다. 반대파 지도자들은 대변인에게 국가가 베를린 공장에서 어떻게 이익을 얻었는지, 공장 부지가 어떤 환경 재난을 겪고 있는지 설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제조단에서 생겨난 번거로움을 제외하고 머스크의 자동운전꿈은 지속적으로 공중관념에서 오는 륜리도전에 부딪쳤다.그는 인간의 이동 방식을 완전히 바꾸겠다고 공언했다. 지난 7년 동안 완전한 자율주행이 곧 도래할 것이라고 끊임없이 공언했다. 비록 현재의 도로에는 여전히 테슬라가 한 대도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
오랫동안 이 기능은 북미 지역에서만 테스트되었으며 완전한 자동 운전은 불가능했습니다.그러나 최근의 동태는 머스크가 목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으로 보인다. EU는 테슬라 FSD 유럽판이 2025년에 상륙할 것이라고 확인했고, 또 다른 소식은 중국판이 올해 여름에 발표될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텍사스 공공정책재단이 최근 자율주행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면서 자율주행이 행적을 유출하고 개인 유동성을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디스토피아'가 임박했다고 경고한 새로운 논의도 촉발됐다.
전면 자율주행 시대의'임박'에 대한 그동안의 독실한 판단과는 달리 머스크는 이번에 도로에서 대다수 자동차가 이 기능을 실현하려면 적어도 10년이 더 필요하다고 화답했다.
전자동 운전의 비전이 아직 실현되지 않은 것 외에도 테슬라가 올해 직면한 주요 악재로는 전기차 경쟁 심화, 글로벌 수요 둔화, 주요 시장 가격 전쟁 등이 꼽힌다.
머스크는 앞서 회사의 올해 판매량 증가가 눈에 띄게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작년 실적 발표에 따르면 테슬라는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이익 감소를 보여 투자자들의 테슬라 전망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이번 주 수요일 웰스파고는 테슬라의 주식 목표가를 200달러에서 125달러로 대폭 낮추고 올해 주당 이익이 예상보다 32%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사의 가격 인하 전략이 소비 수요를 자극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같은 날 독일은행과 UBS는 각각 목표가를 32달러와 60달러 낮췄다.
이 영향으로 테슬라 주식은 2거래일 동안 누적 8.6% 하락해 약 479억 달러(약 3천446억원)의 시가총액이 증발했다.연내 테슬라 주가의 누적 하락폭은 35% 에 육박했다.
테슬라의 장기 투자자인 그버 가와사키 재부투자관리회사 CEO 로스 거버 (Ross Gerber) 는 목요일에 테슬라의 주가 폭락을 구하기 위해 머스크가 자신의 행동을 바꾸거나 대체될 것이라고 밝혔다.더 일찍 그는 점점 더 많은 고객들이 보유한 테슬라 주식을 매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에서 테슬라도 새로운 도전에 직면할 것이며, 그 가격 인하 움직임은 아무도 개의치 않게 되고 있다.
한 자동차 분석가는 계면뉴스에 중국 시장의 가격 전쟁은 확실히 잔혹하며, 아직 언제 끝날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만약 외력요소의 영향이 없다면 자동차제조업체의 자발적인 행위만으로는 저가경쟁을 중지하기 어렵다.이는 테슬라가 당분간 중국에서 여전히 맹렬한 가격 충격을 받을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머스크는 모델 3와 모델 Y가 발전을 추진한 후 테슬라의 다음 성장 물결은 더 저렴한 차세대 전기차에서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그러나 투자은행 에버코어는 생산능력 시험으로 2027년까지 평가 모델인 모델2가 테슬라의 규모 재도약을 위해 전력을 다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