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8월 21일발 신화재정경제소식 (해양): 미국 보잉회사는 19일 두가지 나쁜 소식을 받았다. 미국련방항공국은 이날 전 세계 항공회사에 산하의 3종 보잉787형"꿈의 려객기"의 기장좌석에 문제가 존재하는가를 검사할것을 요구했으며 보잉777-9X형 려객기도 동체부품의 고장으로 시험비행을 잠시 중지했다.
미국 연방항공청이 이날 내린 감항 지령에 따르면 미국 내에 등록된 158대와 세계 다른 지역의 787형 여객기 737대는 모두 관련 문제가 있을 수 있다.로이터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기장 좌석은 지령 없이 이동하면 항공기와 자동항행시스템의 연결이 끊어져 빠르게 하강하고 승객과 승무원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
2012년 2월 11일, 보잉 787형"꿈의 려객기"가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착륙했다.신화사 발 (등지위 찍음)
올해 3월 11일, 남아메리카의 대형항공그룹 라탐항공회사의 787-9형려객기 한대가 오스트랄리아 시드니에서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가는 도중에 기술문제가 발생하여 비행기가 갑자기 급강하하여 탑승자 약 50명이 부상을 입었다.
미국 연방항공국은 이 여객기가 공중으로 급강하한 원인이 기장 좌석이 지령 없이 수평 전진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비슷한 기장과 부기장 좌석 문제 사건은 지금까지 5건이 발생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6월에 발생했다.현재 여전히 두 건의 사건이 조사 중이며, 다른 세 건의 사건은 조사 결과 모두 좌석 조절 스위치 모자의'느슨함'으로 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연방항공국은 이에 따라 각 관련 항공사에 30일 이내에 787-7, 787-9, 787-10형 여객기의 기장과 부기장 좌석을 검사하여 좌석의 들판 스위치 모자가 부족하거나 갈라졌는지, 스위치 덮개 부품이 갈라졌는지 판정할 것을 요구했다.감항 지령은 만약 확실히 문제가 발견되면 각 항공사는 필요한 수정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요구한다.
로이터통신은 보잉과 라탐항공이 감항 지령에 대해 아직 논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2023년 6월 19일 프랑스 파리 근교의 부르쉬 공항에서 열린 파리 에어쇼에서 보잉 777X 항공기 한 대가 에어쇼를 하고 있다.신화사 기자 고정 찍음
같은 19일, 보잉은 지난주 정기 보수 검사에서 이 기종의 시험 비행 여객기의 엔진과 동체 구조 사이의 부품 하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는 이유로 777-9X형 여객기의 시험 비행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미국 연방항공국은 7월 보잉에 모델 검사 심사비준서를 발급했고, 보잉은 777-9X형 여객기에 대해 비행 적합 인증에 필요한 시험 비행을 시작했다.연방항공국은 19일 보잉의 시험비행 중단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777X 여객기는 777-8X와 777-9X 두 종류로 나뉜다.보잉에 따르면 고장 부품은 777-9X형 여객기를 위한 것으로 최근 다른 777-9X형 여객기 3대의 시험 비행도 하지 않고 있다.
미국 소비자 뉴스 및 비즈니스 채널 (CNBC) 은 777X 여객기 481대가 주문돼 2020년부터 인도될 예정이었으나 2025년으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시험비행 중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마침 보잉의 신임 최고경영자 켈리 아우트버그 등 지도부가 올해 초 문새 탈락 사고 이후'안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회사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