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지난 몇 주 동안 반복적으로 언급했듯이, 지난 몇 주 동안 미국의 거시적 펀더멘털이 보여준 분화 구도는 미국 경제 데이터가 보편적으로 부진하여 연방준비제도 (Fed · 연준) 가 연내에 더 일찍 금리를 인하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것이다.그러나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 · 연준) 관리들은 현재의 제한적인 수준에서 높은 금리를 유지하려고 매파적인 표현을 일관되게 구사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주 초부터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 · 연준) 의 비둘기파 관리들이 연설의'데시벨'을 늘리기 시작한 미묘한 변화가 나타난 것 같다.
월요일에 등장한 두 지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인 구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과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미묘한 말투를 분명히 드러냈다.이 두 관리는 모두 현재 미국 경제와 노동시장이 직면하고 있는 하방 위험을 언급하며 인플레이션이 반복되지 않는 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굴스비 시카고 연은 의장은 이날"미국 인플레이션이 더 냉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연준이 비교적 일찍 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굴스비는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정보를 밝히지 않았지만, 정책 입안자들이'단기금리 목표를 현재의 높은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결정이 적절한지를 고려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굴스비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경제면에서는 이미"몇가지 경고신호가 있다."소비자지출이 랭각되고있는것 같다. 최근 실업구제금의 신청자수가 증가되고 소비자신용카드채무연체률이 뚜렷이 치솟고있다.
"만약 5월 CPI 보고서처럼 좋은 인플레이션 수치가 몇 개 더 나오고 경제 상황이 더 둔화된다면 우리가 이전과 같은 제한 조치를 계속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굴스비는 지적했다.
델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의장도 월요일 미국 노동시장이 변곡점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추가 둔화는 실업률 상승을 의미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올해 통화정책 투표권을 가진 데일리는 인플레이션을 중앙은행의 목표 수준인 2% 로 되돌리려면 수요를 억제해야 할 수 있으며 이는 노동시장에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현재의 취업 시장은 비록 상황은 괜찮지만, 이미 더 이상'거품화'하지 않는다.
데일리는 인플레이션이"우리가 지금 직면한 유일한 위험"이 아니라며"앞으로 노동시장 둔화는 더 높은 실업률을 가져올 수 있다. 왜냐하면 기업은 일자리 공백뿐만 아니라 실제 일자리도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데일리는 정책 결정자들에게 경계심을 갖고 경제가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를 가질 것을 촉구했다.그는"적절한 정책은 조건부여야 한다"며 인플레이션 하락 속도가 예상보다 느리다면 더 긴 시간 동안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했다.만약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하락하거나 노동시장의 냉각 정도가 예상을 초과한다면 금리를 인하할 필요가 있다.
비록 상술한 두 관원은 과거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 · 연준) 내부에서의 입장 자체가 매파 (굴스비는 비둘기파, 데일리는 중도파) 라고 할 수 없지만, 그들이 동시에 미국 경제가 직면한 하방 위험에 대해 경고를 보낸 것은 분명히 여전히 투자자들이 중시할 만하다.
이 두 관리의 이 같은 발언에 앞서 여러 연준 관리들은 지난주 상대적으로 더 매파적인 연설을 통해 금리 인하에 앞서 인플레이션 냉각의 증거가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근 1년 동안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 · 연준) 의 정책 결정자들은 대출 비용을 20년 만에 높은 수준으로 유지해 왔으며, 그들은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는 것 같다.
채권시장에서 월요일 각 기한의 미국채 수익률은 보편적으로 더욱 약세를 보였다.뉴욕 시간대 막판까지 2년 만기 미국 채권의 수익률은 1.5포인트 하락한 4.734%, 5년 만기 미국 채권의 수익률은 2.5포인트 하락한 4.259%, 10년 만기 미국 채권의 수익률은 2.7포인트 하락한 4.237%, 30년 만기 미국 채권의 수익률은 3.6포인트 하락한 4.366% 였다.
특히 이달 들어 지금까지 지표인 10년 만기 미국 채권의 수익률은 누계로 25포인트 이상 하락했으며, 채권시장의 여러 주 동안 반격의 물결은 맹렬하지 않다고 할 수 없다.다음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미국 채무 수익률의 하락은 씨티 미국 경제 경이로운 지수의 하락세와 동기화되고 있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 · 연준) 관리들이 최근 매파를 구사하더라도 일련의 나쁜 경제 수치가 미국 채무 가격의 반등을 부추기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많든 적든 보여준다.앞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 · 연준) 내부에서 비둘기파의 목소리가 더 많이 떠오른다면 채권시장의 반등 물결이 더 힘을 보탤 가능성이 높다.
Aptus Capital Advisors의 고정 수익 부문 책임자 겸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John Luke Tyner는"시장은 연준이 어느 시점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금리를 크게 내리려면 경제가 크게 파괴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주 남은 시간을 내다보면 투자자들은 목요일의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 (GDP) 종가 수치와 금요일의 더 중요한 5월 RCE 물가 수치를 예의주시하며 연준의 다음 행동에 대한 단서를 더 많이 얻을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현재 경기 침체를 유발하지 않고 인플레이션에 맞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장에 약간의 관망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금요일의 (PCE 물가지수) 인플레이션 수치가 이번 주의 가장 중요한 수치가 될 것이다."에드워드 존스의 수석 투자 전략가 모나 마하잔 (Mona Mahajan) 은"그렇지 않으면 이번 주는 시장에 반영된 것처럼 상대적으로 평온한 한 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