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12월 13일발 중신사소식: 미국국가도로교통안전관리국 (NHTSA) 이 현지시간으로 12일 발표한 문건에 따르면 자동운전시스템에 안전우환이 존재하기에 미국전기자동차제조업체 테슬라회사는 이 나라에서 203만대가 넘는 전기자동차를 리콜하게 된다.
NHTSA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2012~2023년형 모델S, 2016~2023년형 모델X, 2017~2023년형 모델3, 2020~2023년형 모델Y와 관련된다.NHTSA에 따르면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작동하면 운전자가 차량에 대한 조종을 유지하지 않거나 필요할 때 차량을 조종할 준비가 되지 않으면 충돌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운전자가 자율주행이 꺼졌거나 작동하지 않은 것을 인식하지 못하면 운행 위험도 높아진다.
테슬라는 이번 주부터 일부 차량에 대해 원격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시작해 차에 더욱 눈에 띄는 시각적 경보를 추가할 예정이다.자동 운전이 시작되면 운전자에게 핸들에 손을 얹고 노면 상태에 주의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NHTSA는 2021년 8월부터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과 관련된 충돌 사고를 거의 1000건 조사했으며, 이 중 322건이 중점적으로 주목받았다.이 기간 동안 테슬라는 NHTSA와 협력하고 여러 차례 회의를 열었다.테슬라는 NHTSA의 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한 공정 분석에 찬성하지 않았지만 12월 5일 보완책 시행에 동의했다.
NHTSA 대변인은 13일"조사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이 기관은 테슬라의 보완책이 유효한지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NBC가 보도했다.
테슬라가 자율주행 문제로 미국에서 대규모 리콜에 나선 것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NHTSA가 2월 16일 발표한 문서에 따르면 테슬라는 미국에서'전자율주행 베타 버전'소프트웨어를 설치했거나 설치할 예정인 36만2천758대의 차량을 리콜하고 있다.이 문서는'전자동 운전 베타 버전'소프트웨어로 인해 차량이 사거리 주변에서 안전하지 않은 행동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