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현지 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 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황인훈 엔비디아 CEO는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엔비디아 보통주 24만주를 팔았고, 주식 매각 가격은 107.30달러에서 120.99달러로 약 2760만 달러였다.
황인훈은 지난 3월 이른바 10b5-1 룰 트레이딩 프로그램을 가동해 2025년 3월 말까지 엔비디아 주식 600만주를 넘지 않도록 매각할 예정이다.시장 분석가들은 황인훈이 이후 매각한 주식이 임원 보수 방안의 일부이며, 이는 기업 CEO가 규정에 부합하는 상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보고 있다.
문건에 따르면 황인훈은 6월 13일부터 엔비디아 주식을 12만주씩 매각하기 시작했으며 가장 최근 거래는 목요일이었다.엔비디아의 황인훈 CEO는 3개월도 안 돼 회사 보통주 530만 주 가까이를 약 6억 331만 달러에 매각했다.6월에는 1억7천만 달러 가까이, 7월에는 3억2천300만 달러 상당의 엔비디아 주식을 팔았고, 8월부터 지금까지 약 1억1천600만 달러의 엔비디아 주식을 팔았다.현재 황인훈은 엔비디아 주식 약 7600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8월 28일 (현지 시간) 장 이후 엔비디아 (Nasdaq: NVDA) 는 6월 28일까지 2025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해 기간 내 매출 300억 4000만 달러를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122% 상승해 시장 예상치인 286억 6800만 달러를 웃돌았다.순이익은 165억 9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했습니다.비미국통용회계준칙 (non-GAAP) 의 주당 상각수익은 0.68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2% 상승해 예상치인 0.64달러를 웃돌았다.
9월 5일 미국 시간으로 수요일 현재 엔비디아는 0.94% 오른 107.21달러, 시가총액은 2조 630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