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니가 납치된 것으로 보이는 오른쪽 사진.
지난해 8월 6일자 이스라엘 타임스에 따르면 님로드 알로니는 이스라엘 육군 가자사단 사단장을 지냈다.올해 5월 3일, 이스라엘의 「 예루살렘 포스트 」 지는 님로드 알로니가 종심 (종심) 부대의 지휘관으로 임명되었다고 보도했다.
7일 (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로켓포가 발사되면서 이스라엘 중부 레호보트에서 연기가 치솟고 있다.
albawaba는 또 이스라엘 언론을 인용, 팔레스타인 무장괴한들이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로'침투'해 여러 군사시설을 점령했다고 전했다.이 통신은 팔레스타인 저항운동 (하마스) 무장괴한들이 오토바이, 픽업 트럭 등 차량과 낙하산을 타고 이스라엘 영토로 진입하는 동영상과 사진이 소셜 미디어와 올라오고 있다고 전했다.
7일 새로운 한차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충돌에 대해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는 이날 이스라엘이'전쟁상태'에 들어갔다고 선포했다.이와 함께 팔레스타인 저항운동 (하마스) 산하 무장파벌인 카삼 여단은 이날 동영상 성명을 통해 군사작전 과정에서 이스라엘인 일부가 포로로 잡힌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비상사태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스라엘 국방장관실은 긴급 안보태세를 이스라엘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이에 앞서 이스라엘 국방부는 가자 접경 80km 이내를 긴급 안전지역으로 선포하고 해당 지역으로 가는 길을 봉쇄했다.긴급안전지역이 이스라엘 전역으로 확대되면 이스라엘군은 이스라엘 전역에 걸쳐 도로 봉쇄 등의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
이스라엘 에너지부 장관이 가자지구에 대한 전력 공급을 차단하라고 명령하다
카츠 장관은 팔레스타인 저항운동 (하마스)과 이스라엘 간 충돌이 발생한 데 대해 이스라엘 전력회사에 가자지구에 대한 전력 공급을 중단하라는 명령서에 서명했다고 7일 밤 발표했다.
전력의 약 3분의 2를 이스라엘에 의존하고 있는 가자지구의 에너지 부족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레바논군, 임시 국경 도로 일부 차단
레바논군은 7일 (현지시각) 이스라엘 국방군이'블루 라인'(임시 국경) 부근에 배치함에 따라'블루 라인'동쪽 구간 알 하마스 (al-hamames)의 일부 군사도로를 폐쇄했다고 발표했다.이에 이스라엘군은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레바논과 이스라엘은 이웃나라이지만 두 나라는 지금까지 적대관계를 해소하지 않았고 외교관계도 맺지 않았다.2000년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에서 군대를 철수하자, 유엔은 121 킬로미터의 블루 라인 (blue line)을 임시 휴전선으로 정하고,이 선을 임시 국경으로 삼았다.
요르단은 약 육로 통상항 통행 시간을 임시로 조정하였다
7일 (현지 시간), 요르단 보안국은 현재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양국 국경의 요르단 쪽에 위치한 육로 통항인 후세인 국왕 다리의 8일 개방 시간을 8시에서 16시로 제한한다고 발표했다.오픈 시간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매일 사전 공지할 수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8일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정세와 관련해 내부 협의를 거행한다
유엔의 최신일정정보에 따르면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10월 8일 15시에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정세에 관한 내부협의를 거행하게 된다.
유엔인권고등학교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민간인을 보호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호소하였다
유엔인권고등판무관 투르크는 현지시간으로 7일 성명을 발표하여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중 민간인을 상대로 한 폭력행위를 규탄했다.
그는"민간인은 절대 군사행동의 목표가 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양측에 즉각 충돌을 중지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 민간인 사상자를 피할 것을 촉구했다.
투르크는 또 국제사회와 지역 관련국가들이 적극적으로 중재하여 정세가 더한층 승격되지 않도록 할것을 호소했다.
구테흐스 장관은'가장 강한 표현'으로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을 비난하며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터키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7일 팔레스타인 저항운동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비난하면서 외교적 노력을 통해 긴장을 완화하라고 촉구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야리크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에서 사무총장은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하마스가 오늘 아침 이스라엘의 인구밀집지역에 수천발의 로켓탄을 발사하는 등 가자지구와 이스라엘 중부 인근 도시에 가한 공격을 비난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 민간인 여러 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부상했다.디아리크 대변인은 구테흐스 장관이"민간인들에게 깊은 관심을 갖고 최대한의 자제를 촉구한다"고 말했다.국제인도법에 따라 민간인은 언제나 존중과 보호를 받아야 한다.
구테흐스 장관은 또"더 큰 충돌을 피할 수 있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고이 신문은 전했다.구테흐스 장관은"평화는 협상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으며 협상을 통해 양측이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디아리크 대변인은 덧붙였다.
바이덴, 네타냐후 총리와 전화 통화:미국, 이스라엘 안보 지지"반석과 같다"
미국 「 의회힐지 」의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은 미국 대통령 바이든이 현지시간으로 7일 이스라엘총리 네타냐후와 전화통화를 갖고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재천명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은 성명에서"오늘 아침 나는 네타냐후 총리와 이스라엘에 발생한 끔찍하고 지속적인 공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면서"미국은 조금도 소홀함이 없이 가자지구에서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을 규탄했다"고 확인했다.그는 또 이스라엘은 자신의 안전을 수호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나는 네타냐후 총리에게 우리는 언제든지 이스라엘 정부와 인민에게 모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며"미국은 이스라엘의 적대 각측이 이런 상황에서 이익을 도모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고, 현 정부의 이스라엘 안보에 대한 지지는 반석과 같이 확고하다"고 말했다."바이든은 성명에서 말했다.
「 의회힐 」 지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간의 충돌이 부단히 고조되는 정황에서 미국과 유럽 여러 나라 정부들이 이스라엘을 지지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운동 (하마스)이 7일 새벽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근년래 최대 규모의 로켓폭탄 공격을 발동했다고 보도했다.한편, 일부 팔레스타인 군인들은 이스라엘의 여러 지역을 공격하여"아크사 홍수"를 도왔다.이스라엘은 곧 전쟁 상태를 선포하고, 가자지구의 하마스 목표에 대해 암호명'철검 (鐵劍)'작전을 개시했다.
국제사회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정세의 갑작스러운 격화에 신속하게 반응을 보였다.이집트 외무부는 양측간의 중재자로서 이집트는 이미 유혈충돌을 막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애급 외무장관 슈크리는 한창 각국 동업자들과 밀접한 소통을 진행하여 정세의 지속적인 승격을 저지하고있다고 말했다.토이기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은 7일 연설을 발표하여 각측이 자제를 유지하고 긴장국세의 고조를 야기하는 충동적행동을 취하지 말것을 호소했다.사우디아라비아는 이런"전례 없는"상황을 주의 깊게 주시하고 있다면서 쌍방에 행동을 즉각 중지할 것을 요구했다.사우디 외무부는 또"지속적인 점령과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합법적인 권리 박탈은 상황을 통제하지 못할 위험이 있다"는 경고를 여러 차례 반복했다.이란 국가통신사는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의 고문이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습격을 지지한다고 표시했다고 밝혔다.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수반은 7일 팔레스타인인들은 정착자와 점령군의 테러행위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아랍 연맹 사무총장은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의 군사 행동을 즉각 중지할 것을 호소하다
현지시간으로 7일, 아랍국가련맹은 공식트위터계정에서 성명을 발표하여 아랍국가련맹 사무총장 아흐메드 아부 게이트가 팔레스타인가자지구에서의 군사행동을 즉각 중지할것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대규모 충돌 왜 다시 폭발하나
가자지구 무장단체는 왜 이스라엘을 향해 급작스럽게 대규모 공격을 감행했나?충돌의 규모가 더욱 확대될까?아랍-이스라엘 관계정상화 진척에 어떤 영향을 미칠것인가?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충돌 왜 다시 발생하나
현지 시간으로 7일 오전 7시경부터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향해 집중적으로 로켓탄을 발사하자 무장대원들은 로켓탄의 엄호를 받으며 이스라엘경내에 진입해 군사행동을 펼쳤다.하마스는 이스라엘 전역에 최소 5000발의 로켓탄을 발사했다고 밝혔다.남부와 중부 지역 곳곳에 방공경보가 울렸다.이후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공습했다.
하마스의 이번 군사행동은 이스라엘로서는"매우 갑작스러운 일"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현재 하마스는 가자지구 주변의 최소 3개 이스라엘 정착촌을 장악하고 있는데, 이는 2007년 하마스가 가자지구를 장악한 이래 여러 차례 충돌한 적이 없다.
하마스의 보복공격은 최근 알아크사 모스크에서의 유대인들의 도발적인 행동과 요르단강 서안 지구에서의 팔레스타인인 살해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하마스는 성명에서 이스라엘이 압사 사원을'모독하고'팔레스타인 민간인을 살해했다며'적들'에게'책임 없는'시대는 끝났다는 것을 깨닫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충돌은 한층더 격화되지 않을가
이번 군사작전은 하마스가 2021년 5월 이후 이스라엘과 또다시 대규모 충돌을 일으킨 것이다.이스라엘은 2022년 8월과 2023년 5월 팔레스타인의 이슬람 지하드 (지하드)와 대규모 충돌한 적이 있지만 단기간에 끝난 바 있다.
하마스가 하드에 비해 군사력이 강한데다 이번 충돌은 준비했기 때문에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는 7일 이스라엘을'전쟁 상태'로 선포했다.하마스는 성명에서 레바논 무장단체들에게 분쟁 개입을 촉구했으며, 이로 인해 더 많은 국가들이 분쟁에 개입하게 될 것으로 분석가들은 보고 있다.
이집트 등은 국제사회의 개입을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이집트 외무부는 성명에서 각 측이 최대한의 자제를 유지하여 민간인들이 더 큰 위험에 직면하지 않도록 할것을 호소하였으며 폭력의 확대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라고 경고했다.
아랍과 이스라엘의 관계정상화 진척에 어떤 영향을 미칠것인가
이번 군사충돌은 마침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계정상화 담판기간인데 분석인사들은 이번 충돌이 필연코 쌍방 관계정상화의 진척에 영향을 줄것이라고 인정하고있다.
하마스는 그동안"어떠한 아랍 국가와 이스라엘의 관계 정상화 진전도 규탄한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아랍과 이스라엘 관계의 모든 형태의 정상화는 용납할 수 없으며, 이는 팔레스타인 사업에 해를 끼칠 것이다."
상하이외국어대 중동연구소 딩룽 교수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 국교정상화 협상이 진행 중이며 협상이 타결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이번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간 대규모 충돌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양측의 국교정상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사우디가 단기적으로는 이스라엘과의 관계 정상화 과정을 잠시 중단할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아랍과 이스라엘 관계 정상화는 시간문제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