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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2일 (현지 시간) 제너럴모터스 (GM) 산하 자율주행 부문 크루즈는 스티브 케너 (Steve Kenner) 를 최고안전책임자로 임명해 크루즈의 안전관리 시스템과 운영을 감독하고 이 회사의 공동회장 겸 최고행정관 Craig Glidden에게 업무를 보고한다고 밝혔다.
1978년 제너럴모터스 (GM) 에서 경력을 시작한 케너는 포드 자동차 보안 글로벌 디렉터를 지냈으며 애플, 우버, 로코마션, 오로라에서 지도직을 맡기도 했다.케너의 최근 직책은 자율주행 트럭 회사 코디악 (Kodiak) 의 보안 부사장이다.크루즈의 공동 회장 겸 최고 기술 책임자인 모 엘시너우는 "안전 거버넌스는 우리가 사명으로 돌아가 크루즈 자동차를 다시 안전하게 출발하게 하는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크루즈는 지난달 이 회사가 지난해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드래그 사고로 미국 법무부와 미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의 조사에 직면했다고 밝혔다.앞서 이 사고로 크루즈 미국 전역의 자율주행차 사업이 중단되고 최고경영자가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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