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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시간으로 수요일, 테슬라 주가가 11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테슬라는 연초부터 지금까지 하락폭을 모두 회복했다.
테슬라 주주들이 기뻐하는 가운데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 주식 목표가를 상향 조정해 이 여러 잔치에 더 많은 환호를 보냈다.
테슬라 저가 모델이 관건이 될 것이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수요일, 골드만삭스는 테슬라 목표가를 175달러에서 248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이 주식에 대한 중립 등급을 유지했다.
골드만삭스는 테슬라가 7월 초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분기 회사 자동차 인도량은 44만3900대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43만9300대보다 좋았으며, 이는 골드만삭스의 테슬라에 대한 태도 전환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동시에 테슬라가 후속으로 발표할수 있는 로보택시 및 저비용차종은 모두 테슬라의 진일보 상승에 힘을 이바지할수 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의 기존 고객층, 테슬라의 자동차, 소프트웨어, 충전 기술 등 각종 제품, 내년까지 저비용 모델을 발표하겠다는 계획을 고려할 때 테슬라가 이 업계에서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Robotaxi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가져올 것이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테슬라가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저비용 모델이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썼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전 세계 자동차 구매 시장의 약 절반을 3만 달러 이하의 저가차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테슬라가 더 싼 차를 내놓을 수 있다면 중국 경쟁사들과 경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비용 모델뿐 아니라 테슬라의 로봇택시 로보택시 역시 골드만삭스의 관심사다.
테슬라는 7월 23일 장 마감 후 재무제보를 발표할 예정이며, 8월 8일에는 테슬라 로봇택시의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7월 실적 발표에서 머스크 테슬라 CEO는 로봇 택시에 대한 더 많은 세부 사항을 미리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의 진화하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자율주행 택시가 미래 성장 분야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들은 자율주행 택시의 광범위한 보급을 추진하거나 전통적인 테슬라 자동차가 완전한 자율주행을 이루려면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 환경이 여전히 부진하다.
골드만삭스는 테슬라의 목표가를 175달러에서 248달러로 상향 조정했지만 테슬라가 최근 연일 급등하자 현재 테슬라의 주가보다 낮았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수요일 테슬라 주가는 0.35% 오른 263.26달러로 마감했다.이 주식은 지난 11거래일 동안 누적 44% 상승했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전기차와 청정에너지 시장에서 테슬라의 강세 지위를 감안할 때 장기적인 성장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여전히 판단하지만, 시장 환경의 약세가 중단기적으로 이 회사의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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