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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시간으로 6월 13일 오전, 머스크는 X계정을 통해 글을 발표하여 현재 테슬라의 두가지 주주결의는 모두 비교적 큰 우세로 통과되였다고 밝혔다.이 두 가지 중대한 사항은 머스크 최고경영자 (CEO) 의 560억 달러 (약 4000억 원) 임금 방안과 회사 등록지가 델라웨어주에서 본사가 있는 텍사스주로 옮겨졌는지다.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의 CEO인 머스크는 전통적인 고정임금을 받지 않는다. 그의 모든 임금은 회사 시가와 실적에 연결된다.
2018년, 테슬라는 머스크의 10년 장기로임방안을 비준했는데 여기에는 12조의 시가와 경영목표가 포함된다.머스크가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다면 테슬라의 스톡옵션 누적 12% 를 인센티브로 받게 되는데, 당시 가치는 약 560억 달러였다.이 방안은 외신들도 미국 사상 최대 규모의 임원 보수 방안으로 꼽고 있다.현재 테슬라의 6월 11일 종가로 계산하면 이들 옵션의 가치는 약 512억 달러다.
당시 머스크가 전체 목표를 달성하기는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시가총액 목표가 6500억 달러에 달했기 때문이다. 당시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약 590억 달러였다.그러나 이 장기 임금 방안이 발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테슬라의 발전은'빠른 차선'에 들어섰고, 시가총액은 2021년에 1조 달러를 돌파했다.테슬라 측도 머스크의 2018년 임금 방안이 승인된 후 6년 동안 회사 주주들에게 7350억 달러가 넘는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북경시간으로 6월 13일 4시 미국주가 마감될 때까지 테슬라의 시가는 약 5654억 1000만딸라였다.
그러나 2022년 테슬라의 일부 주주들은 머스크를 상대로 스페이스X 등 다른 회사에 대부분의 에너지를 쏟아붓는 동시에 회사 및 이사회에 대한 통제를 이용해 장기 보수 계획을 확정했기 때문에 주주들은 계획을 폐지하기를 원한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1월 델라웨어주의 판사는 지난 1월 "주주에게 불공평하다"며 머스크의 장기보수 방안을 무효로 했다.이에 머스크가 테슬라의 등록지를 델라웨어주에서 텍사스주로 옮기겠다고 밝힌 것도 머스크의 임금 방안 외에 테슬라 주주들이 이번 주총에서 투표로 결정해야 할 또 다른 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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