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 시간으로 수요일 장 이후 세계 최대 스마트폰 칩 공급업체인 퀄컴은 예상보다 전반적으로 좋은 2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해 휴대전화 수요가 2년간의 부진을 겪은 뒤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실적 호조에 힘입어 퀄컴의 주가는 장중 거래에서 4.11% 급등해 올해 들어 지금까지 약 17% 올랐다.
구체적인 데이터
실적 발표에 따르면 퀄컴의 당기 조정 매출은 93억 9천만 달러로 예상치인 93억 2천만 달러를 약간 웃돌았습니다.조정 후 주당 수익은 2.44달러로 전년 동기의 2.15달러에 비해 13.5% 증가했고, 예상치인 2.32달러도 넘어섰다.
알아본데 따르면 퀄컴의 주요경영업무는 칩제품을 위주로 하는 반도체업무 (QCT) 와 지적재산권수권을 담당하는 기술허가업무 (QTL) 등 2대 분야로 나뉜다.그중 QCT부문은 그 주요영업수입원천으로서 3대 분야로 구성되였는데 각각 영업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휴대폰단말기칩, 새로 궐기하고 수입이 가장 빨리 늘어나는 자동차칩 및 사물인터넷칩 (IoT) 이다.
구체적으로 당기 QCT 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80억 3천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80억 달러를 약간 웃돌았다.
이 중 휴대전화 칩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61억 8000만 달러로 지난 분기 16% 의 증가폭보다 낮았다.그러나 퀄컴은 중국이 하이라이트라고 말했다.휴대폰의 가장 큰 시장인 중국의 휴대폰 판매량은 상반기 회계연도에 40% 치솟았다."우리의 강력한 경쟁력과 수요의 회복을 반영한다."
퀄컴의 CEO 인 Cristiano Amon은 개인용 컴퓨터, 자동차 및 기타 시장 진출을 통해 휴대 전화 칩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그러나 퀄컴은 여전히 휴대전화 수요, 특히 중국 시장의 수요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그는 중국 시장에서 샤오미, 영광, 원플러스테크놀로지, 오포, 비보를 포함한'큰 고객들'이 퀄컴의 휴대전화 칩 수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우리는 중국 안드로이드 (Android) 프리미엄 시장이 약세를 보일 기미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자동차 칩의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6억300만 달러로 3분기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며 6억 달러를 돌파했다.사물인터넷 칩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1% 하락한 12억 4000만 달러였다.
마지막으로 QTL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13억 2천만 달러로 예상치인 13억 1천만 달러를 웃돌아 지난해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14억 6천00만 달러의 하락세를 반전시켰다.이 부분의 사업의 세전 이익률은 71% 에 달하며, 주로 퀄컴의 5G 또는 셀룰러 기술에 통합된 기술 라이선스 비용이다
업적 안내
퀄컴은 이 회사의 3분기 매출이 88억 달러에서 96억 달러 사이로 월가 예상치인 90억 8000만 달러보다 구간 중점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조정 후 주당 수익은 시장 예상치인 2.16달러보다 높은 2.15달러에서 2.35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전망은 스마트폰 시장이 반등하기 시작했으며 퀄컴이 예측한 2024년 수요가 점차 회복될 것임을 보여준다.퀄컴이 이런 지침을 발표할 수 있었던 것은 이 회사가 대거 베팅하고 있는 엔드사이드 AI 분야 때문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Amon은 자동차 칩 판매가 3 분기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스냅드래곤 Snapdragon X 플랫폼을 곧 출시하고 여러 제품 범주에서 선도적 인 엔드 사이드 AI 기능을 구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최첨단 칩이 필요한'프리미엄'이나'인공지능 구동'스마트폰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강한 수요가 있다고 말했다.일부 선두 OEM 업체들은 엔드 사이드 AI 기능을 탑재한 1세대 플래그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했는데, 그 중에는 중국 업체들도 적지 않다.
"고객이 단말기에 인공 지능을 사용하기를 원하면 우리는 혜택을 받을 것입니다."라고 Amon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