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중앙은행이 여전히 신종 전염병과 로씨야와 우크라이나 충돌의 경제영향에 힘써 대처하고있는 이때 중동충돌은 세계경제 전망에 새로운 위험을 가져다줄수 있다.중앙은행들은 새로운 인플레이션 압력과 싸워야 할지도 모른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7일 새로운 군사충돌을 일으켰다. 하마스는 이날 이스라엘에 대해 군사행동을 개시하고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 대해 여러차례 공습을 실시했다.그 충돌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지금까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간의 새로운 충돌로 이미 1100명이 넘는 사망자를 냈다.
근 20개월전, 로씨야와 우크라이나 충돌이 글로벌 불안정을 유발했는데 중동충돌이 확대될 전망은 이런 불안정을 격화시키고 공급사슬을 교란하며 글로벌경제의 신심을 짓눌리게 할수 있다.
분쟁의 경제적 영향은 지속시간과 강도,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산유국과 호르무즈해협 등 주요 국제항로가 있는 중동의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지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결제은행 (bis)의 아구스틴 카르스텐스 사장은 전미상업경제협회 (nabe)에서 한 연설에서 석유와 주식시장이 즉각 영향을 받을 수는 있지만 중동의 분쟁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말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노던 트러스트 (northern trust)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칼 타넨바움 (carl tannenbaum)은 경제적 불확실성의 근원은 특히 중동 지역의 석유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결정을 지연시키고 위험 프리미엄을 증가시킨다고 말했다.그는"향후 상황"과 수십년간 중동을 불안정하게 해 온 분쟁의 종말이 다른 방식으로 이뤄질지 시장이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곤경에 빠지다
주요 석유 생산지인 중동의 충돌이 격화되면서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산유국의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제 유가가 월요일 아시아 개장 전에 폭등하였는데, wti 원유는 한때 4% 넘게 상승하였다.
애널리스트는 이란의 석유 수출이 연쇄반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원유가격이 단기간 내에 상승할 수는 있지만,이 지정학적 사건이 석유시장에 대한 총체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하였다.
이런 위험은 미국 연방준비위원회를 곤경에 빠지게 하여 미래의 이자를 올리려는 결정을 복잡하게 할 수 있다.현재 frb는 올해 금리를 한 번 더 올릴지, 금리를 얼마나 오랫동안 높게 유지할지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관원은 이미 최근의 에너지 가격 고가는 점차 둔화되는 인플레이션 전망에 위험을 구성하게 될 것이라고 했으며, 어떤 의외의 외부 충격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들은 미국 경제가 쇠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고 경제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약화시켜 frb 가 바라는 경제 연착륙 전망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
ill capital management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카림 바스타 (karim basta)는 이번 충돌은 유가상승의 위험을 가져왔고 인플레이션과 경제성장 전망에 위험을 가져왔다고 말했다.물가 상승이냐, 경제 둔화냐가 더 큰 걱정거리인지를 frb에 분명히 각인시켜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