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9월 30일로 끝나는 2023 회계연도에 연방정부 재정적자는 1조 7천억 달러에 육박해 이전 회계연도보다 23% 증가했다.2023 회계연도 미국의 재정 수입은 약 4조 4000억 달러로 이전 회계연도보다 약 4570억 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재정지출은 약 6조 1000억 달러로 전 회계연도보다 약 1370억 달러 줄었다.재정지출 중 상위 항목은 사회보험, 건강, 연방의료보험 및 국방이다.재무부 자료에 따르면 2023 회계연도 순이자 지출은 약 6590억 달러로 연간 재정 지출 점유율에서 10% 를 넘는데,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 · 연준) 의 금리 인상으로 금리가 크게 상승하는 상황에서 미국 채무 융자 비용이 현저하게 증가했음을 보여준다.미국 연방예산문책위원회는 이에 앞서 성명을 발표하여 끊임없이 상승하는 리자원가는 갈수록 큰 위험을 구성하고있으며 갈수록 홀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2023 회계연도 적자는 미국의 가뜩이나 높은 기업의 부채를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만들었다.미국 연방정부의 채무 규모는 이미 9월 중순에 33조 달러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