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 (현지 시각) 미국 주식 시장 이후 테슬라는 2023년 4분기와 연간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비록 총영업수입이 다시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리윤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테슬라에 대한 시장의 정서를 비관하게 되였고 당일 파장후 테슬라의 주가는 7% 를 초과했다.
최근 실적에 따르면 테슬라의 2023년 4분기 영업수입은 251억 6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해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258억 7000만 달러에 못 미쳤다. 이 중 자동차 사업 매출은 215억 6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2023년 한 해 동안 테슬라의 총 매출은 967억 73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8.79%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테슬라 자동차 사업의 연간 총수입은 824억 1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테슬라는 2023년 4분기에 약 49만5000대의 신차를 생산해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했습니다.같은 기간 인도량은 약 48만5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했다.2023년 한 해 동안 테슬라는 전 세계적으로 약 184만 6천 대의 전기차를 생산해 전년 대비 35% 증가했습니다.인도량은 약 180만 9000대로 동기대비 38% 늘어났고"압선"은 이미 정한 180만대의 년도목표를 완수했다.
핵심 사업인 자동차 분야의 성장률이 눈에 띄게 둔화된 반면 에너지 분야는 테슬라 사업에서 하이라이트가 돼 에너지 생산과 에너지 저장 수입이 60억 3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2023년 테슬라의 에너지 저장 설비 총량은 14.7기가와트시로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에너지 발전과 스토리지 사업의 이익은 거의 4배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머스크 테슬라 CEO는 재무제보 전화 회의에서"에너지 저장 사업의 성장 속도가 자동차 사업보다 훨씬 빠를 것이다. 이제 우리는 해냈다"고 말했다.
일회성 세제 혜택으로 테슬라의 2023년 4분기 GAAP 순이익은 79억2천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배 이상 증가했다.2023 회계연도에 테슬라 GAAP의 순이익은 149억 9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non-GAAP 순이익은 108억 8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또 테슬라는"회사의 잉여현금흐름이 이상적"이라며 2023년 4분기 테슬라의 잉여현금흐름은 20억64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격전" 이 리윤률을 하락시켰는가?
특히 전체 매출은 여전히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테슬라의 이익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2023년 4분기 총이익률은 17.6% 로 전월 대비 0.3% 포인트, 전년 동기 대비 612포인트 하락해 시장 기대에 못 미쳤고 2019년 이후 가장 낮았다.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8.2%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거의 꺾였다.
2023년 테슬라의 연간 총이익률은 18.2% 에 불과해 전년 대비 735포인트 폭락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9.2% 였다.테슬라 측은 가격과 조합이 차량 평균 판매가를 낮추고 인공지능과 다른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운영비 증가 등이 2023년 테슬라의 영업수익과 이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2023년 1월, 테슬라는 중국시장에서 먼저"가격도살칼"을 들어"가격전"의 첫발을 내디뎠다.이후 1년 동안 테슬라는 빈번히 가격 조정 전략을 통해 판매량을 끌어올렸다.업계인사의 견해에 의하면 지난 한해동안 테슬라는 가격을 25만~30만원의 구간으로 하락시켜 가격인하를 통해 소비시장을 뚜렷이 자극할수 있는 보기 드문 자동차기업이지만 중국의 신에너지자동차시장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이런 가격인하로 인한 자극효과는 갈수록 작아질것이다.
2024년 1월 12일, 테슬라 중국이 다시 가격을 인하하고 가격이 조정된후 환신판 모델3 및 모델Y는 재차 국내시장의 사상 최저가를 맞이했다.단말기 가격 조정을 판매량 목표를 실현하는 주요 수단으로 삼아 테슬라는 다시'낡은 기술을 다시 시행'했다.업계인사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이 가격인하는 개년 테슬라의 판매량이 부진하고 성가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뚜렷이 내려갔으며 경쟁력이 동급에 미치지 못했다.
자동차 업계 애널리스트 중쓰가 보기에 테슬라는 여전히 가격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테슬라의 매번 가격 인하는 동업자에 대한 압력 전달이 여전히 매우 크다. 작년에는 매우 심했고, 올해도 마찬가지로 진동 효과가 뚜렷하다."
그러나 가격인하행동도 테슬라의 리윤률에 재차 영향을 미치게 된다. 대화는 보고서를 발표하여 이 은행의 시장조사에 따르면 테슬라가 상류부품공급업체에 최대 10% 의 가격인하를 요구했다고 믿으며 테슬라의 가격인하행동이 중국자동차업종의 전반 분위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인정했다.올해 신에너지자동차 공급 과잉으로 경쟁이 심화되면서 테슬라 및 기타 신에너지자동차 공급망으로 단기 이익률이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월가의 한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미래 수익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2024년 테슬라 이익에 대한 전망은 43% 하락했다.
2024 회계연도 테슬라의 자동차 사업 총이익률에 대해 테슬라 최고재무책임자 Vaibhav Taneja는 테슬라의 2024년 중점은 차량 비용 절감이라고 밝혔다.머스크도 원가를 1% 낮추면 약 10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으며, 또 금리가 빠르게 떨어지면 테슬라 이익률이 좋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24년에는 시련이 겹친다
시장이 테슬라의 향후 추세에 대해 다소 주저하고 있을 때 테슬라는 이례적으로 2024년 인도 목표를 발표하지 않았다.모건스탠리의 애덤 조나스 애널리스트는 2024년 테슬라 인도량 증가가 15%로 2023년 달성한 38% 증가의 절반에도 못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오랫동안 테슬라는 판매량의 평균 연간 성장률을 50% 로 정했지만, 이번 실적 발표에서 Vaibhav Taneja는 테슬라가"일부 시기에는 이전과 같은 속도로 성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털어놓았다.월가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가 올해 220만대의 자동차를 팔아 2023년보다 약 2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으로 테슬라의 기존 제품 라인의 교체 속도는 비교적 느리다. 특히 테슬라에 판매량의 1/3을 기여하는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공민 UBS 중국자동차업계 연구책임자는 21세기 경제보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현재 자체 브랜드의 신에너지 자동차와 테슬라의 격차는 이미 전례없이 작다"며"일부 방면에서는 이미 테슬라를 추월했다. 예를 들면 제품이 새로운 교체를 추진하는 속도, 심지어 일부 일선 자체 브랜드도 원가 우위에서 추월했다."하지만 AI 방면에서는 아직 테슬라를 추월하는 브랜드를 보지 못했다."
재무제보 전화회의에서 머스크도 중국 자동차 기업이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극찬했다."그들은 매우 인상적이기 때문에 중국 이외의 곳에서 많은 성공을 거둘 수 있다. 무역 장벽이 없다면 중국 자동차 기업이 주도권을 잡을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전동피카 Cybertruck은 여전히 생산능력이 언덕을 오르는 단계에 처해있기에 2025년까지 년간생산능력이 25만대에 달해 수백만장의 주문과 거리가 멀다. 이밖에 Cybertruck의 가격도 예매가격보다 3만딸라가 높아 판매가격이 52% 인상되였는데 이는 모두 주문의 실제전환률이 도전에 직면했다는것을 의미한다.Cybertruck이 테슬라 재무제보에 기여한 것에 대해 머스크는 이 신차가"현저한 현금 흐름"을 일으키는 데 12~18개월이 걸린다고 털어놓았다. 즉 1년 반 정도 동안 Cybertruck은 돈을 벌지 못했다.
테슬라는 중국 시장에서의 가격 인하 행위 외에도 홍해 위기로 인한 공급망 지연 압력과 미국 본토에서 인건비 상승, 렌터카 회사의 수요 약세 등 전 세계적으로 다른 도전을 겪고 있다.모두 테슬라가 가장 큰 시련을 겪는 2024년을 맞이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머스크는 테슬라가 현재 두 차례의 주요 성장 물결 사이에 있으며 다음 성장 물결은 차세대 자동차 플랫폼에 의해 시작될 것이며 차세대 모델은"저비용"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테슬라의 차세대 플랫폼 생산은 대략 2025년 말에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새로운 제조 혁신도 포함한 많은 신기술이 있을 것이라며"이것은 어려운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일단 최적화되면 자동차 대량 생산의 게임 규칙을 바꿀 수 있다.그러면서 차세대 자동차에 사용되는 제조 기계가 유일무이하기 때문에 복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렇게 보면 2025년 이후가 테슬라의 성장이 다음 단계로 진입하는 핵심 노드가 될 것이지만, 눈앞에 도전으로 가득 찬 2024년을 어떻게 맞닥뜨릴지가 테슬라의 급선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