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2024년 1월 2일은 미국주의 새해 첫 거래일로서 3대 주가지수는 등락이 같지 않다.이날 애플 주가는 새해 첫날 3.6% 가까이 폭락해 최근 5개월 동안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고 시가총액은 하룻밤 사이에 약 1071억 달러 (약 7660억 원) 증발했다.
애플 주가는 새해'개문흑'을 만나 1월 2일 오후 약 4.5% 하락했고, 막판 하락폭은 4% 이내로 약 3.6% 감소했으며, 시가총액은 하룻밤 사이에 1071억 달러 (약 7660억 원) 증발해 2023년 8월 4일 이후 가장 큰 하루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2023년 11월 9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바클레이스 애널리스트는 이례적으로 애플 주식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언론은 전했다.Tim Long을 비롯한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의 주식 등급을 161달러에서 160달러로 낮췄는데, 이는 이 회사의 향후 1년간 주가가 17% 하락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롱은 심지어 올해 애플 서비스 사업 수입이 10% 를 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023년 미국 주식 기술주가 상승을 이끌었고 이 중 애플은 48% 급등했다.
바클레이스 애널리스트들은 왜 애플 주식을'쇠퇴'했을까.보도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한 연구보고서에서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는 "지난 1년간 대부분의 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상황에서 애플 주가는 다른 회사보다 우월한 모습을 보여 이런 상황이 바뀔 것으로 예상한다"고 썼다.
이 은행 애널리스트는 또 신형 아이폰15가 평범하고 판매량과 사양이 기대에 못 미쳤으며 아이폰16도 그럴 것으로 예상돼 더 매력적인 기능이나 업그레이드는 없다고 지적했다.
문 기자 임려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