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새로운 감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10월 13일, 미국의 거대 칩 회사인 퀄컴 (qualco) 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고용개발부에 제출한 서류에서 회사가 2.5%의 감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로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하여, 샌디에이고 (san diego)에서 1064명의 감원,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santa clara)에서 194명의 감원 계획이 있으며, 감원은 12월 중순에 진행될 것이다.
퀄컴은 이미 지난 8월 글로벌 경기 둔화로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에 대한 소비자 지출이 계속 부진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4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감원 가능성도 언급했다.퀄컴의 전 세계 직원 수는 5만 1000명이었다.
2023년 6월 25일까지의 제3분기 재무보고수치에 따르면 퀄컴의 조정 후 총매출은 84.4억 달러로 동기대비 23% 하락했으며 예상한 85억 달러보다 적었다.조정후의 주당수익은 1.87 딸라로서 예상했던 주당 1.81 딸라보다 높았다.순이익은 18억 달러로 전년 동기의 37억 3000만 달러에 비해 52% 줄었다.
qct (qualcomm cdma technology group)는 퀄컴의 가장 큰 사업부이며, 스마트폰, 자동차 및 기타 스마트 기기에 사용되는 프로세서를 판매한다.재무 3분기의이 부문의 매출액은 71억 7 천만 달러로 동기대비 24 퍼센트 하락했다.그 중, 퀄컴의 주요 휴대폰 칩 사업 수익이 25% 감소하여 52.6억 달러가 되었다.
퀄컴의 최고 경영자 앤 몬은 3분기 실적 분석가들과의 콘퍼런스 콜에서 추가 비용 절감 방침을 밝혔다.퀄컴도 규제 발표에서 비용 절감에는 인력 감축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얼마나 많은 일자리가 영향을 받을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퀄컴의 최고 재무 책임자 akash palkhiwala는"펀더펀더펀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징후가 나타날 때까지 우리의 운영 구조가 즉시 회복되지는 않을 것이며, 비용 절감 조치는 다음 회계연도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월에는 퀄컴의 상하이 r&d 사업부에도 감원설이 나왔다.9월 21일, 퀄컴은 감원 소문에 대해 회사의 3분기 보고서에서'거시경제 및 수요 환경의 지속적인 불확실성을 감안하여 중요한 성장 기회와 사업 다각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위해 추가 조정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퀄컴 측은 아직 계획을 준비 중이지만 주요 조치에는 인력 감축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관련해 상당한 규모의 추가 조정 비용이 발생하며,이 중 상당 부분은 2023회계연도 4분기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에 대한 조정은 2024년 상반기까지 거의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중국의 조정 조치는 그동안 대외 소통에 맞춘 계획의 일환이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