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전 세계 디지털 시스템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다운타임 고장이 발생했는데, 그 원인은 미국 신안회사 CrowdStrike 보안 소프트웨어 버그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시스템을 붕괴시켰기 때문이다.이번 사고는 항공사, 은행, 의료보건을 포함한 여러 업종을 교란시켜 수천대의 항공편이 핍박에 의해 취소되거나 지연되였다.
그러나 오늘날까지도 영향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델타 항공 (Delta Air Lines Inc.) 은 이번 주에 더 많은 항공편을 취소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월요일 오후까지 이 항공사는 800여 편의 항공편을 더 취소해 지난주 금요일 고장 이후 취소된 항공편 수가 4600편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델타항공은 이 회사가'밤낮없이'운항을 재개하고 있다며 전 세계 IT 시스템의 절반 이상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운영체제에 의존하고 있어 소프트웨어 장애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델타항공의 CEO Ed Bastian이 월요일에 직원들에게 보낸 동영상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 곤경에서 벗어나려면 며칠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델타항공은 이 회사가 모든 항공편에 승무원을 확보하는 가장 중요한 시스템 중 하나가"매우 복잡하며 동기화를 위해 많은 시간과 인공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문제들은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2022년 12월의 겨울 폭풍으로 붕괴된 상황을 떠올리게 한다. 그 폭풍으로 인해 승무원 스케줄링 시스템이 큰 부담을 느껴 10일 동안 16700여 편의 항공편을 취소했다.
이에 비해 미국의 대다수 다른 항공사들은 주말에 정상 궤도에 복귀했다.
항공편 추적 사이트 FlightAware에 따르면 뉴욕 시간으로 월요일 오후 3시경 아메리칸 항공 그룹 (American Airlines Group Inc.), 유나이티드 항공 홀딩스 (United Airlines Holdings Inc.), 사우스웨스트 항공 (Southwest Airlines Co.) 은 총 79대의 항공기 운항을 중단했다.
그러나 앞서 물류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로 미국과 전 세계 항구가 중단됐고 고도로 복잡한 항공 시스템이 가장 큰 타격을 입어 항공 운송이 정상화되기까지 몇 주가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또 다른 정보 보안 전문가들은 지난 금요일에 발생한 대규모 기술 고장이 전 세계에서 소수의 기술 회사에 극도로 의존하는 또 다른 예라고 지적한다.
델타항공이 이달 초 발표한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쳐 주가가 폭락했다.월요일까지 미국 주식이 마감될 때까지 델타항공의 주가는 3.6% 하락했으며 올해 들어 지금까지 이 주식의 상승폭은 약 8.4%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