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7월 13일 오후, 미국 전 대통령 트럼프는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선거집회를 열고 연설을 할 때 습격을 받았다.
애널리스트들은 이 사건으로 금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며, 미국 채권, 달러, 엔화 등 전통적인 위험 회피 자산도 자금 유입을 기록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이와 동시에 미국대선을 둘러싼"트럼프거래"도 딸라와 미국채무의 추세와 관련되기에 투자자들은 딸라와 미국채무의 후속추세에 특히 관심을 돌리고있다.
사건 발생 후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들의 첫 반응은 위험 회피 자산으로 몰려드는 것이 틀림없다고 전망했다.글로벌 스프레드 계약 브로커 ATFX Global Markets의 수석 시장 분석가 인 닉 트위델 (Nick Twidale) 은 "의심할 여지없이 시장에 위험 회피 자금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며 "금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자금이 엔화와 달러를 매입하고 미국 국채로 유입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전통적인 위험 회피 자산 외에도 암호화폐는 총격 사건 이후 일제히 상승했다.거래업체 Capital.com의 수석 금융 시장 분석가 인 카일 루다 (Kyle Rodda) 는 총격 사건 이후 일부 투자자의 자금이 비트코인과 금으로 유입되는 것을 알아차렸다면서"이 사건은 미국 정치 규범에 전환 시점이 나타났고 미국이 더 큰 정치 폭력의 비상 상황에 직면했음을 보여준다.시장으로서는 위험 회피 거래를 의미하며 비전통적 위험 회피를 선호 할 수 있다"고 말했다.
40년 전 로널드 레이건 당시 대통령이 총살됐을 때를 참고로 미국 주식은 아침 장 마감 전에 하락했다.매체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튿날인 1981년 3월 31일 S & P500 지수는 1% 이상 상승했고, 기준 10년 만기 미국 채무 수익률은 9포인트 하락한 13.13% 를 기록했다.
더 많은 시장 논평은 총격 사건이 트럼프가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증가시켜 1차 대통령 토론 이후 이미 한창인'트럼프 거래', 즉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고, 공화당이 미국 의회 양원의 다수 상황을 얻을 수 있는 거래 전략을 더욱 뚜렷하게 할 것이라고 주장한다.'트럼프 거래'와 관련된 자산에는 달러, 미국 국채, 개인 교도소, 신용카드사, 건강보험사의 주식이 포함된다.투자자들은 관세, 이민, 적자에 대한 공화당의 정책이 달러 강세, 미국 채무 수익률 상승 (미국 채무 하락) 을 초래하고 이들 업종의 주식에 더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 예측 플랫폼인 폴리마켓의 트레이더에 따르면 사건 이후 폴리마켓에서 트럼프가 대통령을 이길 것인지에 대한 계약에서'예'에 대한 베팅이 10센트 오른 70센트에 달했는데, 이는 투자자들이 현재 트럼프가 11월에 승리할 가능성을 70%로 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Polymarket의 투자자 베팅 뒤에는 블록 체인이 있으며 최종 결제는 달러를 채택 할 수 있으며 암호화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법정통화로만 결제하는 더 전통적인 도박사이트 프레딕트잇도 비슷한 추세를 보여 트럼프의 베팅은 총격 전 59센트에서 66센트로 치솟은 뒤 65센트로 안정됐다.
달러, 미국 채권은 위험 회피 자산이자'트럼프 거래'의 중요한 구성 부분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특히 이 두 자산의 후속 추세에 주목하고 있다.많은 분석가들은 미국 채권이 트럼프 정책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자산이며, 미국 채권 시장은 앞으로 불안에 직면할 수 있다고 말한다.
BCA 리서치의 캘리포니아 주재 수석 전략가 마코 파픽 (Marko Papic) 은 미국 채권 투자자들이 총격 사건의 영향에 특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이 트럼프의 당선 기회를 증가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채권 시장은 트럼프가 백악관에 다시 입성할 확률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는 것을 어느 시점에 깨달아야 한다.그의 승리 확률이 높아지면서 미국 채권 시장의 후속 폭동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비전통적인 위험 회피 자산인 암호화폐도'트럼프 거래'의 중요한 부분이다.트럼프는 선거운동에서 암호화폐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며 7월 내슈빌 (Nashville) 에서 열리는 비트코인 회의에서 발언하겠다고 밝혔다.6월 중순에는 미국 비트코인 광산업체 대표들을 만나 암호화 채굴 사업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기도 했다.전체 암호화폐 시장을 추적하는 코인데스크 20 지수는 지난 24시간 동안 3.31% 상승했다.비트코인은 3.26% 오른 59735.17달러를 기록했다.트럼프의 이름을 딴 토큰은 더 많이 올랐다.코인지코에 따르면 MAGA는 24시간 동안 34% 오른 8.38달러, TREMP는 67% 오른 0.6471달러를 기록했다.바이든을 비웃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딴 토큰 보든은 지난 24시간 동안 약 15% 하락한 0.0333115.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