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국고속도로교통안전위원회 (NHTSA) 는 3월 18일 (현지 시각) 포드의 보조운전 기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최근 발생한 포드 SUV와 관련된 치명적인 교통사고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NHTSA는 미국 텍사스주에서 발생한 이 사고를 일부 자율주행 기능과 관련이 있을 수 있는 자동차 충돌 사고에 대한 특별 조사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2월 24일 오후 10시경 (현지 시각) 2022년형 포드 전마 SUV가 10번 주간 도로에서 차선에서 멈춰 있던 혼다 CR-V의 후미를 들이받았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포드 차량 운전자는 혼다 차량이 도로에서"완전히 멈추고 불을 켜지 않았다"고 경찰에 말했다.혼다 차량의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날 밤 사망 선고를 받았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보고서는 포드 차량이 교통사고 당시 "자율주행 기능을 부분적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포드는 회사가 최근에야 이 사고를 알게 됐다며 관계자들에게 동정을 표시했다.이 자동차 제조업체는"이 사건의 전체 사실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포드는 이 사건을 알게 된 후 즉시 NHTSA에 모든 사용 가능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통보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