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가 서로 다른 목소리로 웃고 노래하고 말할 수 있는'개인 비서'를 발표한 지 일주일 만에 회사의 가장 긴밀한 파트너는 사람들이 인공지능(AI) 도구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미묘한 다른 관점을 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나델라 (Satya Nadella) 는 최근 인터뷰에서"나는 인공지능을 의인화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동사와 명사를 사용하여 인공지능을 묘사하는 방법을 가리킨다.
"이 단어들은 보통 인간을 위해 만들어진다. 나는 그것이 도구라고 생각한다."라고 그가 덧붙였다.
나델라의 발언은 기술이 끊임없이 진보하고 인간과 더 비슷한 방식으로 반응할 때 인공지능 서비스가 얼마나'인간적'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과학기술 업계의 논쟁을 암시하고 있다.
지난주 구글의 한 임원은'감정을 표현하는'인공지능 도구를 개발할 가능성이 있지만,'매우 도움되고 매우 유용하다'는 데 더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분명히 OpenAI의 관점은 같지 않다.지난주 이 회사는 감정을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음성 비서 ChatGPT-4o를 선보였다.
이 모델은 오디오, 시각, 텍스트를 실시간으로 추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GPT-4o는 기존 모델에 비해 이미지와 오디오 이해가 뛰어나다.GPT-4o는 232ms 이내에 오디오 입력에 반응할 수 있어 대화에서 인간의 반응 시간과 비슷하다.
간단히 말해서, 사용자는 GPT-4o와 대화할 때, 그것이 대답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고, 언제든지 그것의 회신을 끊고, 새로운 요구를 제기하고, 새로운 화제를 바꿀 수 있으며, GPT-4o에게 정서 변화, 음성 어조, 노래를 요구할 수 있다.
최근 인터뷰에서 나델라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보여주는 능력은 인간의 지능이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사실 나델라는 1950년대에 처음 만들어진'인공지능'이라는 단어의 선택이 아쉬울 정도였다.
"가장 불행한 이름 중 하나가'인공지능'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우리가'다른 지능'이라고 부르기를 바란다."라고 그는 말했다."나는 나의 지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나는 어떤 인공지능도 필요 없다."
나델라는 단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필요할 때 도움을 주고 싶을 뿐이다.
"나는 이것이 이상적인 관계라고 생각한다."라고 그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