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고래 재경 기자 왕건문
항종양제 중 스타 제품으로 올해 들어 국내 ADC (항체우연제) 관련 소식은 이미 여러 차례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10월 23일, 코렌약업은 공고를 발표하여 지주자회사 코렌보테가 묵사동측의 통지를 받고 코렌보테가 부여한 림상전 ADC자산독점허가 및 또 다른 독점허가를 받은 독점선택권을 중지하게 된다고 밝혔다.같은 날, 코렌약업의 장중 주가는 한때 9% 이상 하락했다.
합작 프로젝트가 "반품" 되다
코렌보타이는 코렌약업의 지주자회사로서 종양학, 면역학 및 기타 치료분야의 약물연구개발을 주공하는 혁신약기업이며 그 주요연구개발방향은 바로 ADC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포괄적 통합 ADC 플랫폼인 OptiDC를 구축한 바이오제약사 중 하나인 콜롬보테는 2022년 다국적 제약기업 머샤동과의 ADC 업무 제휴로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공모서에 따르면 콜롬보테와 머샤둥의 합작협의에는 SKB264, SKB315, SKB410 등 이미 림상단계에 추진된 3개 제품을 포함한 도합 9개 ADC자산이 관련되여있다.
묵사동과의 합작으로 콜롬보타이는 수익이 꽤 많다.2023년 상반기에 콜롬보타이가 머샤둥에서 벌어들인 수입은 모두 10억 3700만 위안이다.이 수입으로 코렌보타이의 2023년 상반기 총 영업수입은 10억 46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3.3% 증가했다.같은 기간 콜롬보타이의 순손실은 0.3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51% 감소했다.
그러나 10월 20일, 일본 제약회사 제13공은 성명을 발표하여 묵사동이 그에게 3개 ADC약물의 일본이외의 대리권을 구매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은 콜롬보테와 머샤동 양측 간의 협력 진전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구심을 빠르게 불러일으켰다.이날 오후 콜롬보테의 주가는 7.23% 하락했다.콜롬보타이도 정오에 주식 일시 정지를 선언하고 내막을 발표할 예정이다.
10월 23일에 이르러 코렌약업과 코렌보테는 선후로 공고를 발표하여 코렌보테와 머샤동 쌍방이 두가지 ADC자산협력을 중지하게 된다는것을 확인하였다.
코렌약업은 코렌보타이와 머샤둥의 협력은 모두 9개의 ADC 자산과 관련되며, 이번에 종료된 두 제품 모두 임상 단계로 추진되지 않았으며, 핵심 제품이나 주요 제품도 아니라고 밝혔다.나머지 7개 자산의 제휴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앞으로 양측은 새로운 표적인 ADC 자산에 대해 다른 협력 기회를 논의할 수도 있다.
협력이 종료된 두 자산에 대해 코렌약업은 코렌보타이가 계속 연구개발을 진행할 것이며 다른 협력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개의 자회사를 분할하다.
코렌약업에서 분할된 자회사인 코렌보타이는 올해 7월 홍콩증권거래소에 상륙했지만 코렌약업에서 처음으로 분할 상장된 자회사는 아니다.2022년 말, 코렌약업의 지주 자회사인 촨닝바이오가 창업판에 상장되었다.
한때"수액선두"로서 2011년전에 코렌약업은 한때 대수액업무로 실적이 쾌속적으로 증가된적이 있다.2012년 역사상 가장 엄격한'항법 제한령'이 공포됨에 따라 대수액류 기업들도 잇달아 새로운 발전 곡선을 세우기 시작했다.그러므로 코렌약업은 한편으로는 연구개발에 대한 투입을 확대하고 약품생산종류를 확충하며 혁신약의 연구개발에 진출하는 한편 다른 한편으로는 비수액류 약물, 항생제 중간체 등 제품의 생산규모의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크론약업의 노력도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다.2012년부터 2020년까지 코렌약업의 영업수입은 58억 8500만원에서 164억 6400만원으로 늘어났고 루계 증가폭은 174.75% 에 달했다.2013년 복제약 개발을 시작한 이후 2021년 4월까지 코렌약업에서는 75개의 복제약이 상장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상술한 생산확대, 전환의 동작도 코렌약업의 자금부담을 가중시켰다.동종업계 기업에 비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코렌약업의 유동비율과 속동비율 지표는 현저히 낮은 반면 대차대조율은 상대적으로 높다.
(제도: 대왕고래 재경 데이터 출처: 기업 재무제보)
마침 2019년 12월 분할 새 규정이 발표되면서 상장기업'A 분할 A'가 가능해졌다.상장기업에 대해 말하면 자회사를 분할하여 상장하면 기업이 주업에 더욱 잘 초점을 맞출수 있을뿐만아니라 자회사가 더욱 많은 자금과 자원을 획득하고 후속융자의 난이도를 낮추며 모회사의 융자압력을 경감시킬수 있다.
이에 따라 2020년 6월 코렌약업은 자회사 촨닝바이오를 분할해 창업판에 상장하겠다고 공시했다.천녕생물은 주로 생물발효기술의 연구개발 및 산업화에 종사하며 주요제품은 대환내에스테르류 항생제 및 광보류 항생제의 주요중간체이다.
코렌약업은 우선 천녕생물을 분할하기로 선택했는데 그 주요경영업무와 기업의 기타 업무분야 사이에 비교적 높은 독립성을 유지하고있을뿐만아니라 자신의 융자압력도 경감하기 위해서이다.
2020년 말, 코렌약업 동비판공실은 코렌약업의 융자 40억~50억원은 기본적으로 모두 촨닝생물에 사용되며, 그 상장을 분할하는 것도 상장회사의 융자 압력을 완화하는 고려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019년과 2020년에 천녕생물은 각각 코렌약업에서 9억 1100만원, 6억 6900만원의 자금을 분해하였다.2019년 말 현재 코렌약업에서 빌린 자금은 누계로 43억 7300만 위안에 이른다.공모서에도 촨닝바이오가 상장을 통해 모집하려는 자금 6억2천300만원 중 4억원이 은행 차입금 상환에 쓰일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천녕생물의 성공적인 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코렌약업은 상장전야에 천녕생물의 일부 지분을 양도했다.
"A분할A" 규칙의 제한을 받아 상장회사가 자회사를 분할하여 상장할 때 권익에 따라 향유하는 자회사의 순자산은 자신의 귀모순자산의 30% 보다 높아서는 안된다.이 영향으로 2020년 6월, 코렌약업은 천녕생물의 지분 8% 를 두 합명기업 코렌녕화, 코렌녕북에 양도했다.그리고 같은 해 9월, 상술한 두 합명기업중의 모든 합명몫을 도합 3억 7600만원의 가격으로 양도하였다.
천녕생물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코렌약업의 이번 조치는 그 자본구조를 최적화하기 위한것이지 분할상장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한것이 아니다.그러나 결과적으로 지분 양도 이후 코렌약업이 권익에 따라 향유하는 촨닝생물순자산이 귀모순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7.79% 로 30% 를 넘지 못했다.그러나 코렌약업이 지분 8% 를 양도하지 않은 것으로 계산하면 상술한 비중은 30.47% 로 변경돼 분할규칙에 부합하지 않는다.
촨닝생물의 상장을 성공적으로 분할하는 동시에 코렌약업이 코렌보타이의 홍콩 상장을 추진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자금 압력을 낮추는 고려가 존재한다.혁신약기업으로서 콜롬보타이는 매년 대량의 자금을 연구개발에 투입한다.
공모서에 따르면 2021년과 2022년 콜롬보타이는 각각 연구개발비 7억2800만원, 8억4600만원을 지출했다.관련 비용은 크론약업의 자금 투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2022년 말 현재 콜롬보타이은행 대출 및 기타 차입금은 약 28억 9100만 위안으로 주로 콜롬약업의 차입금에서 비롯됐다.
일련의 자본 운용을 거친 후 2023년 상반기에 코렌약업의 유동 비율, 속도 비율은 각각 1.38, 1.13으로 증가했고 자산 부채 비율도 47.02% 로 떨어졌다.동종업계 기업에 비해 부채 수준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높지만 이전 수년에 비해 달라졌다.
"크론계" 의 윤곽이 점차 형성되다
비록 코렌약업이 자회사를 분할하여 상장한 배후에는 자금압력을 낮추려는 목적이 적지 않다.그러나 이 외에도 자회사의 융자 루트를 확장하여 빠른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이 점은 주로 콜롬보테에게 나타난다.
상장 전에 콜롬보테는 자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 차례의 융자를 한 적이 있다.
이번 융자에서 콜롬보테는 머샤동, IDG 캐피털, 선진제조 2기 펀드, Leyue Capital, 신다캐피털 등 유명 기업 및 투자기관을 출자시켰다.세 차례의 융자를 거친 후, 콜롬보타이는 누계로 약 18억 7300만 위안의 융자금을 받았다.그리고 그 평가액도 Pre-A 라운드의 3억 1300만 위안에서 B 라운드의 100억 위안으로 약 31.95배 확장되었다.
그 중 코렌보타이 업무상의 합작측인 머샤둥은 B라운드 투자에서 6억 9500만 위안을 출자하여 코렌보타이의 지분 6.95% 를 취득하여 일약 2대 주주가 되었고, 이는 쌍방의 연계를 더욱 심화시켰다.
홍콩 상장을 통해 콜롬보타이는 약 13억 3500만 위안의 자금을 더 확보했다.콜롬보테는 공모서에서 모집자금 중 약 95% 를 제품 개발, 기술 플랫폼 개발 및 생산능력 및 품질 제어 시스템 확충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자회사가 차례로 분할 상장됨에 따라'코렌계'의약 기업의 판도도 점차 명확해지고 있다.10월 25일까지 코렌약업의 시가는 약 381억 8900만원이고 두 자회사 천녕생물, 코렌보태의 시가는 각각 193억 1600만원, 151억 6200만원이다.세 기업의 시가총액은 누계로 약 727억 위안에 달할 것이다.
이런 배경에서"코륜계"의 배후에 선 류혁신가문도 마찬가지로 많은 수확을 거두었다.2021년부터 2023년까지 류혁신가문은 호윤백부순위에서 864위에서 521위로 상승했으며 재부총량도 85억원에서 115억원으로 증가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