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련합위원회는 4일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 애플회사에 18억유로가 넘는 벌금을 부과한다고 선포했다. 그 원인은 이 회사가 음악스트리밍응용프로그람배포시장에서의 주도적지위를 람용하여 유럽련합의 반독점법규를 위반하였기때문이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애플은 음악 스트리밍 앱 개발자들에게 애플 사용자 앱 이외에 대체할 수 있고 더 저렴한 음악 구독 서비스를 충분히 알리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이러한 서비스에 가입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지 못하게 했다.
유럽련합위원회는 애플의 이런"반인도조항"은 불공정거래조건을 설치하는것으로서 유럽련합의 반독점 관련 법규를 위반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음악 스트리밍 사용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제공하는 앱 내에서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지만 애플은 이를 30% 로 뽑습니다.사용자도 직접 관련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구독할 수 있으며, 이 부분의 추첨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권리침해 행위의 지속 기간과 심각성, 애플의 총 영업액과 시가총액 등을 고려한 후 기본 벌금 금액에 18억 유로의 일시불 벌금을 추가해 애플의 전체 벌금에 대한 억지력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여러 외신에 따르면 이로 인해 애플에 대한 이번 벌금 총액은 18억4000만 유로(약 20억 달러)에 달했다.
애플은 이날 성명을 통해"유럽연합위원회는 어떤 소비자가 피해를 입었다는 믿을 만한 증거도 제시하지 않았다"며"시장이 번창하고 경쟁이 치열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현실을 무시했다"며"애플은 EU의 판결에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