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미국 실리콘밸리 은행 부도 사건 기억나?1년도 안 되어 비슷한 풍파가 다시 일어났다.
1월 31일 (현지 시간) 뉴욕 지역 은행은 실적 폭뢰의 재무 제보를 발표해 월가를 놀라게 했다.
지난해 실리콘밸리 은행 폭뢰 사건에서 함께 파산한'시그니처 뱅크'(Signature Bank) 가 바로 이 뉴욕 커뮤니티 은행에 인수됐다.그래서 이번 폭뢰 사건은 특히 눈길을 끈다.
소식이 알려지자 이 은행의 주가는 개장 후 40% 이상 폭락했고 마감할 때는 38% 하락했다.이 영향으로 미국 지역은행들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면서 KBW 지역 은행업지수가 6% 하락한 것도 지난해 3월 실리콘밸리 은행들이 도산한 이후 최악의 날이었다.
애널리스트 마크 피츠지는 월스트리트가 이런 놀라움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우리가 붙였던 반창고를 찢어버렸다."
접시 후 자신도 벼락을 맞았다
월가를 놀라게 한 이 실적 발표에 따르면 뉴욕 지역 은행의 작년 4분기 대출 손실 충당금은 5억 5200만 달러, 손실은 2억 5200만 달러에 달했다.
작년 마지막 3개월 동안 이 은행의 연체 30~89일의 대출 잔액은 50% 가까이 급증했고, 회사도 배당금을 주당 17센트에서 5센트로 깎았다.
이것은 월가의 예상을 크게 뛰어넘었다.이에 앞서 애널리스트들은 이 은행의 4분기 이익이 2억 6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 보면 뉴욕 커뮤니티 은행의 폭뢰는 사실 시그니처 뱅크 인수와 관련이 있다.2023 년 뉴욕 지역 은행은 연방 예금 보험 회사로부터 시그니처 뱅크를 인수하면서 250 억 달러의 예금과 130 억 달러에 가까운 대출을 담당했습니다.
바로 인수후 자산규모가 너무 빨리 팽창하여 시장의 예상을 훨씬 초과하였기에 더욱 많은 자본금과 손실지출을 남겨두어야 하여 신용대출전망이 악화되였다.
"이것은 실제적인 부정적인 사고이다."분석가 아프스트롬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뉴욕지역사회은행의 경영진은 그전에 득의양양하여 자산의 질이 강하다고 큰소리쳤지만 지금은 그들의 말투가 뚜렷이 변화되였다.
뉴욕 지역 은행에서 실적 발표가 폭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미국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5포인트 다이빙을 보였고, 10년 만기 미국 채무 수익률도 10포인트 빠르게 다이빙했다.
무디스는 뉴욕 지역 은행과 자회사의 모든 장기 및 단기 등급 및 평가를 하향 조정 가능한 관찰 명단에 올렸다.무디스는 이번 등급평가행동은 뉴욕지역사회은행이 예기치 못한 결손, 리윤부진, 자본화의 실질적인 하락과 도매융자에 대한 의존이 날로 증가되고있음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미국 은행의 잠재적 위험
이 폭뢰는 투자자들로 하여금 지난해 실리콘밸리 은행이 도산하면서 촉발된 은행의 체계적인 위기를 다시 떠올리게 했다.
2023 년 3 월 8 일 실리콘 밸리 은행 (SVB) 은 채권 투자 손실을 메우기 위해 22 억 5 천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한다고 발표했다.이 소식은 신속하게 시장의 자신감 하락을 촉발시켰고, 고객들은 잇달아 줄을 서서 예금을 인출했다.
태환붐은 일련의 련쇄반응을 가져왔다. 3월 9일, 이 은행의 모회사의 주가는 60% 폭락하여 20여년간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투자자와 예금주는 총 420억 달러의 예금을 인출하여 이 은행의 현금 잔액을 마이너스 9억 5800만 달러로 떨어뜨렸다.3월 10일, 이 은행의 주가는 장전에 60% 더 하락한후 거래를 중지했다.
결국 미국 정부가 개입할 수밖에 없었고, 캘리포니아 금융보호혁신부 (DFPI) 는 실리콘밸리 은행을 폐쇄하고 연방예금보험공사 (FDIC) 로 넘겨 인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 최대의 은행 파산 사태로 여러 기술 회사가 직접적인 피해자가 됐고, 또 다른 은행인 시그니처 뱅크도 함께 문을 닫았다.
그 후 실리콘밸리 은행을 인수한 미국연방예금보험공사 (FDIC) 는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FDIC가 SVB에 대한 처분을 완료하면"모든 예금주를 완전히 보호할 수 있도록 관련 조치를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세월이 흘러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월가는 미국의 은행업이 안정되었다고 선언했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여전히 뉴욕 지역 은행의 폭뢰가 지역적 은행의 건강 상태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를 부각시켰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고객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예금주들이 붕괴가 임박했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은행업은 감정적 거래에 더 취약하다"며 "그러나 많은 은행에 높은 금리는 수익과 순이자 수입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연준의 금리 인상이 큰 배경에서다.
코로나 사태 때 연준은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하며 0금리 유지를 약속했다.저금리의 환경은 과학기술기업의 융자열정을 추동하였고 미국지역은행도 이로 하여 리익을 얻었으며 대량의 예금을 흡수하고 대부분 자금을 미국정부의 장기채권에 투자하였다.
그때 시장리률은 령에 접근했는데 설사 미국정부의 장기채권이 몇% 포인트의 리자만 지불한다 하더라도 은행은 여전히 리익을 얻을수 있었다.
그러나 미국의 전염병 통제가 풀린 후, 높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 · 연준) 는 전략을 바꾸고 치열한 금리 인상 작전을 펼쳤는데, 높은 대출 비용은 기술 회사의 융자에 영향을 미쳤고, 이들 회사에 의존하는 은행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와 동시에 금리인상환경하에서 미국정부의 장기채권수익률이 하락하여 적지 않은 미국채권을 구매한 은행들은 자연히 막대한 손실을 보았다.
2024년 1월 31일,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 · 연준) 는 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의했다.파월 연준 의장은 경제가 예상과 일치하면 연준이 정책 강도를 조정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통화팽창률이 2% 로 나아가고 있다는 더 큰 자신감을 갖기 전에 금리 인하는 적절하지 않다.
경제학자들은 연준이 금리 인하 결정을 내리려면 3~4개월의 데이터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쪽은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 · 연준) 가 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신호를 보내고, 저쪽은 뉴욕 지역 은행들이 폭뢰를 퍼부어 앞으로 몇 달 동안 미국 이들 지역 은행들의 압력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 지역 은행의 파문에서 볼 수 있듯이, 시장은 여전히 미국 지역 은행의 건강 상태에 대해 지속적으로 우려하고 있다. 특히 한 차례의 금리 인상 붐이 지나간 배경에서 은행이 지불해야 할 예금 이자는 대출 금리의 수입을 끌어내리고 나아가 순수익의 하락을 초래할 것이다.
영투증권의 소스닉 수석 전략가는"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뉴욕 커뮤니티 뱅크에서 본 이런 경고가 바퀴벌레와 같다고 생각한다. 만약 당신이 한 마리를 본다면 분명히 더 많은 바퀴벌레가 당신이 볼 수 없는 곳에 숨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