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목요일 (10월 19일), 인도정부는 노트북과 태블릿PC의 수입이 제한되지 않도록 허용한다고 선포하고 시장공급을 해치지 않고 이런 하드웨어의 출하량을 감시하기 위한 새로운"수권"시스템을 가동했다.
관리들은 새로운 수입관리제도가 11월 1일에 발효되여 기업에 수입수량과 가치를 등록할것을 요구하지만 정부는 그 어떤 수입요청도 거절하지 않고 이런 수치를 사용하여 감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인도 전자 및 정보 기술부 고위 관리 S.Krishnan은 이렇게 하는 목적은 완전히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시스템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Krishnan은 수집 된 데이터에 따라 2024 년 9 월 이후 추가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8월 3일, 인도는 노트북과 태블릿PC를 포함한 개인용컴퓨터의 수입을 제한하겠다고 선포했는데 기업은 사전에 허가증을 신청해야 면제할수 있다.인도의 이번 조치는 자국의 전자 제조업을 진작시키고 수입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그러나 인도는 산업계와 미국 정부의 비판을 받아 이 결정을 연기했다.
애플, 삼성, 레노버, HP 등 제조업체들에게 인도 정부의 최신 결정은 의심할 여지 없이 그들을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할 수 있다.
인도 셀룰러 및 전자 협회 (ICEA) 는 정부가 노트북과 태블릿의 무제한 수입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깊은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인도의 전자제품과 소프트웨어 수입 (노트북, 태블릿PC, 개인용컴퓨터 포함) 은 336억딸라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근 8% 성장했다.
분석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HP는 지난해 31.6% 의 시장 점유율로 인도 컴퓨터 시장 1위를 차지했고, 2위 레노버는 19.8%, 3위 델은 14.3% 를 차지했다.태블릿PC 시장에서는 삼성, 애플, 레노버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