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애플 중국공식사이트는"새해맞이 한시적우대"활동을 개통했다.1월 18일부터 1월 21일까지 조건에 부합되는 지불방식으로 지정제품을 구매하면 최고 800원을 우대한다.
조건에 맞는 지불방식으로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5 프로 맥스, 아이폰15, 아이폰15 플러스, 아이폰14, 아이폰14 플러스 또는 아이폰13을 사면 최고 500원을 절약할수 있다.
13인치 또는 15인치 맥북 에어(M2 칩 모델), 또는 13인치 맥북 에어(M1 칩 모델)를 조건에 맞는 지불 방식으로 사면 최고 800위안을 절약할 수 있다.
또 아이패드, 애플워치SE, 에어팟(2세대 또는 3세대), 애플펜실(2세대) 등을 조건부 결제 방식으로 구매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격 인하 뒤에는 애플 아이폰 시리즈 제품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
IDC 중국 수석 애널리스트 궈톈샹은 종합적으로 애플 홈페이지의 가격 인하는 주로 아이폰15 시리즈 제품의 업그레이드가 중국 소비자들에게 주는 매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중국 휴대전화 브랜드 플래그십 제품의 경쟁력이 높아졌다. 화웨이의 복귀뿐만 아니라 샤오미 14 시리즈, 비보의 X100 시리즈, 영광의 폴더블 시리즈 등이 애플의 시장 성과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제프리 (Jefferies) 의 애널리스트는 한 보고서에서 2024년 첫 주 아이폰의 중국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아이폰15 시리즈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할인 행사가 적지 않아'쌍11'이후 혜택이 지속됐을 뿐 아니라 더 큰 할인 강도까지 나타났다.이 때문에 아이폰15 시리즈의 가격이'다이빙'했다는 소식도 끊이지 않고 있다.
2024년 개년 애플이 아이폰 15 시리즈의 채널 가격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진 것은 애플 역사상 이례적이다.이는 일부 제3자 경로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더 큰 가격 조정 공간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주 애플의 주식 등급은 다시 하향 조정되었다.Redburn Atlantic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향후 몇 년간 애플 주가의 상승 여력이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애플 주식 등급을'매수'에서'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새해 들어 애플 주식 등급이 하향 조정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미국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는 아이폰 재고 수준과 판매량 증가율이 정점을 찍을 것을 우려한다는 이유로'증자'에서'중립'으로 애플 등급을 낮췄다.그러나 205달러의 목표가는 애플의 현재 주가보다 여전히 상승할 여지가 있다.
팀롱을 비롯한 바클레이스 애널리스트들은 신형 아이폰15가 평범하고 판매량과 사양이 기대에 못 미쳤으며 아이폰16도 그럴 것으로 예상돼 더 매력적인 기능이나 업그레이드는 없다고 말했다.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1년간 대부분 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애플 주가가 다른 회사보다 우월한 모습을 보여 전환이 예상된다"며 이 같은 판단과 함께 애플 주식 등급을 낮게 내리고 목표가를 161달러에서 160달러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