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두 시장조사연구기관 IDC와 가트너는 잇달아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PC (개인용컴퓨터) 출하량보고를 발표했다.데이터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PC 시장이 회복될 것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하고 있다.
4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은 모두 6500만 대 안팎이다.가트너의 수치는 6330만대로 전년에 비해 0.3% 약간 증가되였는데 이는 개인용컴퓨터제품이 련속 8분기 하락을 거친후 처음으로 증가되였음을 표징한다.그러나 IDC의 출하량 수치는 가트너보다 높은 671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두 회사 모두 시장 위축이 바닥을 쳤으며 올해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마침표를 찍은 2023년에는 많은 PC 업체들이 계속 하락하는 수치에 직면해야 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2022년 출하량은 전년 대비 16.5% 감소했다가 지난해 13.9% 더 위축됐다.그 원인은 전염병발생기간 소비자들이 PC를 대량으로 구매하여 시장수요를 앞당겨 소모한것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련속 하락하는 출하량과 달리 이 업종의 제조업체석차순위는 장기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고있다.변화가 있더라도 Lenovo와 HP 사이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IDC 데이터
IDC에 따르면 현재 Lenovo는 24% 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HP와 Dell은 각각 20.8% 와 14.8% 로 그 뒤를 잇고 있다.그러나 Lenovo와 HP의 점유율은 증가하고 Dell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4분기 레노버도 2021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이 증가했다.Gartner는 중국이 Lenovo의 가장 큰 시장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수요 감소가 Lenovo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유럽, 중동, 아프리카, 미주 지역이 두 자릿수 성장을 했더라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일본의 부진으로 상쇄됐다.
상위 5개 브랜드 중 애플, 에이수스가 각각 4, 5위를 차지했지만 두 보고서는 통계 방식 문제로 애플 출하량에 대한 수치가 큰 차이를 보였다.
IDC에 따르면 애플의 4분기 출하량은 전년보다 18.4% 감소한 반면 가트너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artner 데이터
비록 두 데이터 회사가 애플의 성장이나 하락의 원인을 상세히 설명하지 않았지만, 애플 컴퓨터가 최근 몇 분기 동안 부진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그 전체 실적은 여전히 아이폰에 의해 견인되어야 한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 PC 시장은 2021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해 지난해 4분기 1.8% 성장했다.이 중 HP는 27.7% 의 시장 점유율로 베이스캠프에서 출하량 1위를 유지했다.반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4분기 출하량은 8% 감소해 7분기 연속 감소했다.
"2020~2021년의 비범한 성장기를 거친 후 PC 시장은 지난 2년간 중대한 조정기를 거쳤다"고 가트너의 수석 애널리스트 키타카와는 말했다.
2023년 PC 출하량은 2억4천18만대로 2022년보다 14.8% 감소했다.2006년 출하량 2억3천만대 이후 처음으로 2억5천만대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키타카와는 보고서에서 2024년 부품 가격 상승 및 지정학적, 경제적 불확실성에도 6대 공급업체가 뚜렷한 점유율 성장이나 손실을 보지 않아 PC 시장이 올해 연간 성장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각 제조업자들은 모두 새로운 성장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현재 진행 중인 CES에서 알 수 있듯이 AI PC는 이 역할을 할 확률이 높다. 올해 중반까지 적지 않은 브랜드의 AI PC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면적인 보급을 실현하려면 여전히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