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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미우리신문의 1월 8일 보도에 따르면 혼다자동차는 카나다에 새로운 전기자동차 (EV) 공장을 건설하는것을 고려하고있으며 동시에 자주적으로 자동차전지를 생산하는것도 고려하고있다.이 회사는 늦어도 2030년께 운영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혼다는 2026년부터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며, 캐나다의 새 공장은 북미에서 두 번째 기지가 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이 회사는 온타리오주에 있는 완성차 공장 근처에 이 공장을 짓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많은 투자가 예상된다.
혼다는 2030년 북미 전기차와 연료전지차(FCV) 비율을 40%, 2040년에는 100%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핵심 부품인 차량용 배터리의 자체 생산도 고려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한국의 대공장인 LG에너지솔루션과 공동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캐나다 정부는 2035년까지 가솔린 동력차와 다른 엔진 차량의 판매를 금지하는 정책을 발표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미국 정부도 북미에서 차량과 배터리를 만드는 전기차에 7천500달러(약 5만3천700원)에 달하는 세금 감면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요미우리신문은 이 같은 정책이 혼다의 캐나다 생산량 증가와 북미 전체의 전기차 판매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혼다의 이번 관련 투자 총액은 2조엔(약 992억1천600만원) 규모로 혼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기록할 수 있으며 유럽과 미국 기업보다 뒤처진 순수 전기차 생산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혼다자동차 중국시장은 일본 교도통신이 1월 4일 발표한 보도에 따르면 회사의 2023년 중국 연간 누적 판매량은 123만42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했다.이 수치는 3년 연속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EV)가 빠르게 보급되면서 가솔린차를 주축으로 한 일본계 제조업체들이 도전에 직면했다고 전했다.예를 들어 중국 EV 헤드 업체인 BYD (BYD) 의 2023년 신차 판매량은 61.8% 증가한 302만4417대로 크게 증가했는데, 이 중 EV 승용차는 72.8% 증가한 157만4822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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