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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취업 컨설팅 회사 Challenger Gray & 에 따르면Christmas(이하 Challenger)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미국 회사들은 2022년보다 98% 증가한 72만1600명을 감원할 계획이며 202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2020년의 초고수치 (200만 명 이상 감원) 를 고려하지 않으면 2023년 미국 기업의 감원 건수는 2009년 (128만80명 감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과학 기술 기업은 감원 중대 재해 지역이다.
과학기술업종은 의심할바없이 미국기업이 감원한"중재해구"이다.
지난해 한 해 동안 미국 과학기술업계의 감원 인원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16만800명으로 미국 전역에서 가장 많이 감원됐다.이 수치는 2001년 미국의 인터넷 거품이 터졌을 때 과학기술업계가 16만8400명을 감원한 연간 기록보다 약간 낮다.
2023년에 메타와 아마존 등 거대 기술 기업들은 몇 차례 높은 기술 감원을 단행했다.이 회사들은 코로나 사태 초기에 크게 확장한 적이 있는데, 지금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수요가 식으면서 또 대폭 감원하고 있다.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2023년을 메타의'효율의 해'라고 부르기도 했다.
챌린저는 보고서에서 "과학기술 산업은 인공지능, 인수합병, 자원·인재 재편의 영향을 계속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업종별 감원 증가 (2022년~2023년)
감원 인원 2위는 미국 소매업으로 7만88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했다.의료와 금융업계의 감원 수는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챌린저사는"헬스케어 업계에서 많은 채용이 이뤄지고 있지만, 우리도 이 업종의 인력 유동률이 높아 대다수 업종보다 변동성이 더 큰 것을 보고 있다.과학기술이나 금융업종처럼 이들 분야(채용 인원)가 그동안 크게 늘었기 때문에 지금은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따른 변화에 따라 정상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노동 시장이 냉각되고 있다.
스포티파이, 아이보리, 아마존, 씨티그룹 등이 지난해 겨울 감원을 발표했지만 지난해 감원 폭이 가장 컸던 시기는 2023년 상반기인 것으로 나타났다.하반기가 되자 미국 기업의 감원 수는 이미 다소 줄어들었다.
"감원 (속도) 은 이미 안정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2023 년 말까지 채용은 안정적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건비는 현재 여전히 높다"고 앤디 챌린저 (Andy Challenger) Challenger 수석 부사장은 보고서에서 밝혔다."2024년 들어서도 고용주들은 여전히 매우 신중하고 비용 절감 모델에 처해 있기 때문에 많은 구직자들에게 채용 과정이 둔화될 수 있으며, 올해 1분기에도 기업 감원은 속도가 둔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될 것이다."
감원 인원이 증가하는 것 외에 다른 징후도 노동 시장이 냉각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챌린저가 지난달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 고용주의 34% 가 2023년에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았는데, 이는 2022년의 27% 보다 높은 것으로, 2019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다.2019년 당시 36% 의 회사가 직원들에게 보너스를 주지 않기로 했다.
이번 주 목요일 발표된 ADP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2월 미국 취업자 수는 4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재직자의 임금 인상은 전월보다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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