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타워에 따르면 월트디즈니와 컴캐스트 등 미국 대기업들은 지난달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에 대한 광고를 중단한 뒤 인스타그램에 대한 광고 지출을 늘렸다.
구체적으로 11월 20일부터 2주 동안 디즈니와 콘캐스트의 인스타그램 미국 광고 지출은 각각 40%, 6% 가까이 증가했다.이와 함께 스냅챗에 대한 파라마운트의 광고 지출은 두 배로 늘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머스크가 인수한 이후 X 플랫폼에서 100위 안에 든 미국 광고주 중 51곳이 올해 11월 광고를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