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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9월 핵심 인플레이션과 전체 인플레이션이 모두 예상을 웃돌아 스웨덴 중앙은행이 다음 달에 다시 금리를 인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스웨덴 통계청이 금요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에너지와 금리 변화를 제외한 소비자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6.9% 상승해 경제학자들이 보편적으로 예상한 6.7% 와 스웨덴 중앙은행이 이전에 예측한 6.6% 보다 높았다.
이와 함께 스웨덴의 9월 전체 인플레이션 전년 동기 대비 상승폭은 8월의 4.7% 에서 4.0% (전기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45% 하락했기 때문) 로 줄었지만 스웨덴 중앙은행이 예상한 3.8% 보다 높았다.스웨덴 중앙은행은 내년 하반기 전체 인플레율이 목표치인 2% 근처에서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신 인플레이션 수치가 발표되기 전에 경제학자들은 스웨덴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을 끝냈는지, 11월 22일 정책회의에서 25포인트 금리를 인상할지에 대해 여전히 이견을 보이고 있다.그러나 목요일에 발표된 최신 조사에 따르면 시장 참가자들의 장기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는 변하지 않고 단기 금리에 대한 기대는 하락했다.
9월 핵심 인플레이션 수치가 발표된 뒤 스웨덴 상업은행의 요한 로프 이코노미스트는"스웨덴 중앙은행의 11월 금리 인상에 대한 우리의 예상을 강화했지만 인플레이션 냉각 추세는 금리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금리가 최고치에 근접했을 수도 있지만 스웨덴 중앙은행은 여전히 서비스 가격의 빠른 상승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지난달 정책회의에서 스웨덴 중앙은행 집행이사회 구성원들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지나치게 높은 데다 스웨덴크로나 약세로 수입품 가격이 오르면서 통화정책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세르바 바하르 바지키 이코노미스트는 "스웨덴의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는 스웨덴 중앙은행을 실망시켰다"며 "스웨덴 중앙은행이 11월 정책회의에서 4%의 금리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금은 금리 인상 위험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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