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관찰자넷 웅초연"현지시간으로 10월 12일, 블룸버그통신은 연구자문기구 가부룡주 (Gavekal Dragonomics) 의 한 보고를 인용하여 연구를 통해 중국의 수입의존도에 대한 미국의 감소정도가 공식수치에 나타난 수준보다 낮다는것을 발견했다고 지적했다.
이 기관의 애널리스트 토마스 가틀리 (Thomas Gatley) 는 보고서에서 2018년 미국이 중국 상품에 대규모 관세를 부과한 이후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상품의 점유율이 미국 정부 자료에 따르면 약 8% 포인트 하락한 것이 아니라 2~3% 포인트 하락했다고 썼다.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공식 자료에 따르면 중국 상품이 동남아시아와 다른 제3국으로 바뀌고 미국 수입업자들이 관세 영향을 줄이기 위해 영수증을 낮췄기 때문에 비율이 낮아졌다.
10월 13일, 화물선 한척이 산동항구 청도항에서 화물을 적재했다.사진은 IC Photo
미국 상무부 소속 미국 인구조사국의 지난달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12개월 동안 미국이 중국에서 수입하는 상품의 평가 점유율은 14.6% 로 떨어졌고, 2018년 3월까지 12개월 동안 21.8% 로 정점을 찍었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이른바'무역 방망이'를 휘두르려 했다.
그러나 가틀리는 미국 수입에서 중국의 실제 점유율이 18% 에 육박해 이전의 21% 보다 낮을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 결과가"보잘것없는 것은 아니지만 세상을 바꿀 수도 없다"고 덧붙였다.
가틀리는 또 중국 세관이 수집한 수출 데이터는 미국 측보다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상황을 더 잘 반영한다고 밝혔다.그는 중국의 수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이 중국에서 수입하는 감소 점유율 중 낮은 송장은 약 3% 포인트, 동남아시아를 통한 환적 무역 이전은 약 2% 포인트를 차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통신은 가부용주의 이 보고서 내용이 최근 또 다른 연구 결과와 일치하며, 이 연구도 미국의 중국에 대한 무역 의존도가 전통적인 측정 기준에 나타난 수준보다 높다고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미국 싱크탱크 기관인 브루킹스 연구소가 지난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2018년까지 미국 제조업의 90% 이상에서 가장 중요한 외국 공급업체, 특히 의류, 자동차, 전기 설비가 됐다.
현지시간으로 9월 19일, 제78차 유엔총회 일반성변론이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막되였다.백악관 웹사이트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바이든은 이날 유엔총회 연설에서 중미관계를 언급했다.바이든은 미국은 중국과 충돌을 추구하지 않으며 중국과 관계를 끊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중국에 대해 말하자면, 우리는 경쟁이 충돌로 번지지 않도록 책임 있는 방식으로 양국 경쟁을 관리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분명히 일치시키고 싶다."바이든은 현장에 있던 각국 지도자와 대표들에게 중미 관계를 처리할 때 미국은"중국과 관계를 끊는 것이 아니라 위험을 낮추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동안 바이든행정부 관리들은'분리'를 반대하고 대중국 소통을 강화하기를 희망하는 동시에 다른 한쪽에서는 국제 경제무역 규칙을 무시하고 보호무역주의를 크게 벌여왔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바이든행정부가 서명한'칩 법안'이 미국 내 칩 제조업체에 거액의 보조금을 제공하는 동시에 이들 기업이'중국에서 정밀 칩 제조를 발전시키지 않는다'는 데 동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최근에는 행정명령으로 중국 반도체, 인공지능, 양자컴퓨팅 등 핵심 경제 분야에 대한 미국 기업의 투자를 제한하려 하고 있다.
4월 21일, 중국외교부 대변인 왕문빈의 정례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미국측은 습관적으로 국가안전의 허울을 쓰고 경제무역과학기술문제를 정치화, 도구화, 무기화하며"작은 뜰의 높은 벽"을 크게 만들고"련결을 끊고 사슬을 끊는"것을 강력히 추진하며 심지어 친구를 해치고 스스로 살찌우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동맹국에 대해 경제협박을 한다.미국측의 진실한 목적은 중국의 발전권리를 박탈하고 자신의 패권과 사리사욕을 수호하는것으로서 적나라한 경제협박과 과학기술패권으로서 시장경제와 공평경쟁원칙을 엄중히 위반하고 국제경제무역질서를 엄중히 파괴하며 글로벌산업사슬의 공급사슬의 안정을 엄중히 교란하고 전반 세계의 리익을 손상시키는것이다.중국은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자신의 권익을 결연히 수호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