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사건으로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항구 사업자가 운영 중단을 선언하면서 그 나라의 화물 수출입 흐름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호주 유니버설 항만 그룹 (DP World Australia) 은 금요일 (11 월 10 일) 아침 (현지 시간)"시스템 침입"을 발견하고 오후 17: 00에 항구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며"회사는 즉시 네트워크 차단 등 조치를 취해 무단 방문을 막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이번 조치는"호주 항구 운영을 지원하는 핵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며 멜버른, 시드니, 브리즈번, 프리맨틀 등지의 여러 주요 도시 항구의 화물 운송이 정체됐다.화물선은 여전히 하역할 수 있지만 정상적으로 출항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고를 발송하기전에 오스트랄리아 환구항무그룹은 당지 매체를 통해 비록 회사팀이"밤낮없이"운영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토요일 오후까지 항구는 여전히 페쇄상태에 처해있다고 밝혔다.회사는 또한 사이버 보안 사건을 정부 관련 부서에 통보했다고 언급했다.
호주 내무장관 Clare O'Neil은 소셜미디어에 호주 정부가 이 사건에 대한 반응을 조율하고 있으며 곧 회의가 열릴 것이라고 썼다.Darren Goldie 국가 사이버 보안 코디네이터는 중단이 며칠 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 국가 사이버 보안 센터는 회사에 기술 조언과 지원을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 초 중국공상은행주식유한공사의 미국 내 완전 자본 자회사인 공은금융서비스유한책임공사 (ICBCFS) 도 성명을 내고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일부 시스템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당시 ICBCFS는 공격 발견 즉시 영향을 받은 시스템을 차단·격리했으며 철저한 조사를 벌여 법 집행부에 보고했으며 전문 정보보안 전문가 팀의 지원을 받아 복구 작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 동안 사이버 공격 사건은 각 분야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많은 기관들이 해커들의 협박 표적이 되었다.이런 공격에서 해커는 일반적으로 모 기구의 시스템에 대한 통제권을 획득하고 이를 통해 상대방을 협박하여 몸값을 지불하게 한다.
또 올해 들어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큰 과학기술 인수합병안은 사이버 보안에 관한 거래다.9월 21일, 미국의 유명한 과학기술회사 시스코는 약 280억딸라에 인터넷안전회사 Splunk를 인수하는데 동의하였다.
시스코 CEO는 재무제보 콘퍼런스콜에서 하이퍼커넥티비티(hyper-connectivity)와 인공지능의 대두에 따라 데이터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사이버 위협은 날로 증가할 것이다."이것이 바로 이 거래의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