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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고위 관리는 일요일 (11월 5일) 가자지구에 54톤의 원조 물자를 운송하는 프랑스 항공기 3대가 이번 주말 이집트에 도착했으며, 프랑스는 동지중해에 해군 함정 3척을 배치해 변화하는 상황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캐서린 콜로나 (Catherine Colonna) 프랑스 외무 장관은 도하 방문 기간 동안"즉각적인 인도적 휴전"을 촉구하면서 이 지역에서 분쟁이 확산되지 않도록 경고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관리하는 하마스 무장세력이 국경을 넘어 1천400명이 숨지고 240여명이 인질로 잡힌 이후 4주 동안 휴전을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호소를 여러 차례 거부했다.
이후 이스라엘이 공중에서 가자지구를 공격해 포위하고 지상 공격을 감행하면서 전 세계가 비지의 인도주의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고, 가자지구 관리들은 일요일 (11월 5일) 9천770명이 넘는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육군은 트위터의 정보 플랫폼인 X에서 프랑스의 원조 물자는 주말에 에어버스 A400M 항공기 2대가 제공했으며 일부 장갑을 장착했다고 밝혔다.세바스티안 르코르누 (Sebastien Lecornu) 국방장관은 나중에 원조 물자를 실은 세 번째 A400M 항공기가 도착했다고 밝혔다.
항공기 중 한 대의 기장인 니콜라스 (Colonel Nicolas) 중령은 토요일 아침 이륙 전에"이 인도주의 화물의 목적지는 의약품, 식량 지원, 발전기를 포함한 가자지구의 민간인"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육군은 X 정보 플랫폼에서 의료 지원 시설을 갖춘 프랑스 헬리콥터 항모 토넬호 1척과 해군 함정 2척이 지중해를 항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들 군함이 "이 지역 정세의 변화를 통합할 수 있는 강력하고 다목적 장비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목요일, 국방장관 르코르누는 두번째 헬리콥터항공모함 딕스무드호를 파견하여 임무를 수행한다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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