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외교부장 오섭은 월요일 (11월 6일) 에 발트해 3국을 방문하기 위해 출발했는데 이는 중국의 강렬한 반대를 불러일으킬수 있다.대만외교부는 이번 방문은 량자관계의 새로운 페이지를 열게 되며 오섭은 싱크탱크활동에 참석하여 각계 중요인사들을 만나 대만과 파해 3국이 공동으로 극권에 대항하려는 결심을 전달하게 된다고 밝혔다.
오섭은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및 리투아니아를 방문했다. 이는 오섭이 올해 6월 폴란드, 체코, 벨기에, 이탈리아를 방문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유럽을 공개적으로 방문한 것이다.오섭이 유럽을 답방했을 때 중국 외교부는 유럽에 타이완과 어떠한 공식 왕래나'타이완 독립 세력'을 지지하지 말라고 공개적으로 경고한 바 있다.
오섭은 리투아니아'민주주의의 미래: 전체주의에 맞서다'고위급 포럼에 참석하고,'라트비아 국제사무연구소'(LIIA) 및 에스토니아'국제방어안전센터'(ICDS) 두 싱크탱크가 주최하는 행사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
대만 외교부는 오섭이 연설에서 대만과 파해 3국 인민도 마찬가지로 자유민주신념을 견지하고 극권에 대항하기 위해 진력하겠다는 결심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섭부장은 이번 방문에서 또 정, 학 각계 중요인사들을 만나 중국의 량자관계를 제고하는데 활력을 주입하게 된다."대만외교부는 보충하였지만 회의에 관한 세부사항을 제공하지 않았다.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는 모두 중국과 외교관계를 맺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베이징과 거리를 두면서 대만과 더욱 견고한 관계를 발전시켰다.
리투아니아는 2021년 대만을 유럽에서 유일하게'타이완'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대표부에 설치하도록 해 외교, 경제 등에서 중국의 전방위 보복 압박을 받았지만 굴복하지 않고 EU를 통해 반경제 협박 조치를 단결하는 입법을 했다.
경제면에서 발트해 3국은 모두 중국이 주도하는'중국과 중동부유럽 국가 협력 메커니즘'에서 탈퇴했다.리투아니아는 2021년에 탈퇴했고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는 지난해 8월에 뒤따라 탈퇴해 유럽에서 중국의 발전이 새로운 좌절에 직면했다.
이와 동시에 발트해와 대만의 관계는 지속적으로 고조되고있다.올해 8월, 발트3국 국회 외교위원회 주석단이 대만을 방문했다.10월 하순, 리투아니아 의회 의장 힐리트 (ViktorijaČmilytė-Nielsen) 대표단을 인솔하여 대만을 방문하여 대만과 파해국가의 량자간 교류와 상호작용의 줄기찬 발전을 보여주었다.
또 에스토니아 공영방송 (ERR News) 은 지난주 에스토니아 정부가 대만이'타이베이'명칭으로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에 경제 또는 문화 대표부를 개설하는 데 동의했지만'하나의 중국 정책'아래 대만과 정치적 관계를 발전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 외교부는 처소 설치가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타이완은 현재 리투아니아와 라트비아에 모두 대표부를 두고 있으며, 에스토니아가 설치를 완료하면 발트해 3국에 모두 타이완 주재관이 설치될 것이다.